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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24 블루 스크린 by Q1

블루 스크린

斷想/身邊雜記 : 2008. 12. 24. 23:39
누가 윈도 XP에선 블루 스크린이 거의 사라졌다고 했던가..

결국 어제 30분 동안 2번의 블루 스크린 보고 결국 성질 나서 하드 포맷해버렸다.
IRQ가 꼬여서 뜨곤 하는데, 한 번 뜨면 한 일주일은 자주 봐야 된다. 입사해서 2년간 포맷 안 하고 개겼으니 오래 개기긴 했지...ㅋ

대부분 데이타는 D에 있고 해서 신경 안 쓰고, 천둥새 이메일(나 아웃룩 덩치커서 대신 Thunder bird쓴다) 데이타 화일 옮기고, 즐겨찾기랑 몇몇 화일들 외장 하드에 옮기고 포맷.

윈도우 다시 깔고, sp1만 깔려서 sp2 깔고 나서 M/B inf 업데이트 하고 하드 리부팅 하는데 외장 하드 disk check 화면이 뜨는 것이다. 설마설마 하는데...
무수한 화일들이 orphant 화일 되었다고 뜨고 몇몇 폴더가 망가졌...

부팅이 되고 확인 했더니 신기하게도 그 날 백업 위해 새로 만든 폴더 2개가 사라져서 같은 이름의 확장자 없는 화일로 덩그라니 남고, 그 밑에 화일들은... orphant 화일이라고 사라져갔...

거기에 즐겨찾기랑 이메일 데이타 화일이랑 이런 것들 다 들어있었...

정말 짜증나더라는.... 아예 백업을 안 해놓은 것도 아니고 어떻게 그런 일이...

연말정산 하고 어쩌고 하면 또 국세청에서 뭐 깔고 그럴 텐데 연말 정산 다 끝나고 포맷하면 좀 좋나... 포맷하는 김에 오피스도 2007로 업데이트 하고 (집과 노트북은 이미 2007사용) 오리진도 8.0 깔았는데 바뀐 화면 보니 살짝 당황스럽던데... 적응할 수 있겠지-_- 너무 사용자가 세팅할 수 있는 걸 너무 많이 줘도 복잡해서 피곤해진단 말이지.
뭐, 오리진은 확실히 버전 업 되면 버전 업 된 느낌을 너무 지나치게 팍팍 받아서 문제라니깐; 어떻게 쓰는 지 모르겠어 ㅋㅋ 몇 번 헤매면 적응 되겠지만.
하튼 sp3도 깔고 (아직까지 안 깔고 버텼... ) 몇몇 프로그램들은 버전업을 했다. 그래도 필사적으로 ie6으로 개기는 중. ie7의 경우에 회사 인트라넷 결재 때 에러가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ㅋ 어릴 땐 새 버전 나오면 바로바로 업데이트 하고 새거 썼는데... 이젠 그래 봐야 용량만 늘어나고 덩치만 커지고 쓰는 기능은 크게 안 달라진 걸 아니깐 굳이 서둘러서 업데이트 하진 않는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ㅋㅋ

오늘은 위젯들 좀 손보고 컴터 셋팅 마무리.
회사 컴은 야후 위젯을 쓰는데 구글 데스크톱 위젯으로 바꿀까 해봤는데... 쩝.. 그렇게 크게 확 끌리진 않는다. (노트북은 구글 데탑 위젯 사용) 달력은 확실히 rainlander가 제일 이쁘고 마음에 드는데... 다른 위젯들을 못 쓰고.. 위젯들 띄우고 rainlander 하나 더 쓰는 건 메모리 낭비고...

dock도 rocketdock 그냥 그대로 쓸지 다른 dock 써볼지도 살짝 고민 중... 아이콘 다시 꾸미기 귀찮아서 집 컴터는 요새 dock 안 쓰지만.. 회사는 듀얼 모니터 써서 시작 메뉴 없는 쪽 모니터에 빨리가기 겸해서 dock 쓰는 데 익숙해져 있어서...

내일 울산 가야 되는데.. 괜히 간다고 했나.
크리스마스에 서울에서 뒹구나 울산에서 뒹구나...그게 그거...

밥이 조금 다르긴 하겠구나. 귀가 좀 많이 더 따갑고. 전화로 듣나 라이브로 듣나. (근데 이건 차이가 좀 크다)
Posted by Q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