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and Related Materials

http://share.skype.com/sites/en/2009/06/skype_1_1_for_iphone_out_now.html
이번에 한글 지원되는 iPhone 및 iPod Touch용 skype1.1이 나온 듯.

iPod touch Wi-Fi 기능이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편리한지는 (내가) 안 써 봐서 모르겠지만...
도둑(?) 무선인터넷만 잘 잡아 쓸 수 있으면 그냥 터치에 Skype깔고 쓰면 iPhone에서 되는 거 대충 될 껀 다 되는 거잖..

사실 집하고 연구소 오피스에선 무선 인터넷 잡는데 큰 문제가 없으니...

이동 중 통화는 조금 힘들겠지만... 내가 비지니스 하는 것도 아니고 말야.

뭐 하튼 난 곧 한국 뜰거니.. 심심한 누군가가 test 해보라고.. ^^;

드디어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를 타 보게 되었다.
무려 브레이크가 고장난...-_-;;
(나중에 알고보니 브레이크 보조모터 퓨즈가 나갔던게 이유라더라...)

뒤에 200bar 짜리 수소 봄베 실은 거야 뭐 그러려니 했는데...
실험실 들어가면 수소 봄베가 어디 한 두개여야지....
메탄하고 섞어서 1000도 정도로도 올려주는데... 상온에서 수소 봄베야...

뭐, 이러나 저러나 문제 생기면 죽는건 매한가지? ㅋㅋ

하튼, 브레이크만 말짱해도 내가 운전해보겠다만...
남의 연구 장비에 혹 문제라도 생길까봐... 핸들을 뺏진 못하고 조수석까지만.

차는 내꺼랑 같은 투싼 (이래서 더 뺏어 보고 싶었어)
사방에 FCEV라고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지만. 뒤에서 잘못 받히면 수소 터져 죽는 다는게 내 차랑은 좀 다르더라 ㅋㅋ

전기 모터라 에어 컴프레셔 소리만 조금 들리고, 전체적으로 조용하다. 일부러 엔진룸은 방음 조차도 안 했단다. 타기 전에 밖에서는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조금 들리는 거 같았는데 조수석에선 확실히 거의 안 들리더라. 상엽인 시동 걸고 얼마 안 되어서 그런 거라고 안정화 되면 괜찮다고.

뭐 하튼 브레이크가 고장나서 속력은 못 올려 봤다만...
브레이크 고장난 수소봄베 차 끌고 L6 앞 언덕길을 내려가는 스릴이란...
ㄷㄷㄷ

GFP gene을 처음 찾은 사람인 Douglas Prasher는 이번 노벨상에서 빠졌는데, 그사이에 연구 펀딩 짤리고 일자리도 잃어서 지금은 셔틀버스 운전한다는군요. ㄷㄷㄷ

http://www.npr.org/templates/story/story.php?storyId=95545761

첸한테 GFP를 제공한 것도 Prasher라고 하고.

다른 3사람은 돈방석에 앉는데... 참 아이러니한 현실이죠?

요새 한창 화두가 되는 물리 11번.
수능 보고 한 두어해는 수학하과 과학문제들은 풀어봤던 거 같다.(그 때야 과외 가르치고 할 때니.. ㅋㅋ) 풀어봤다기 보다는.. 쓰윽 훑어 보면서 이건 이렇게 풀면 되겠네 하고 생각 정리하는 정도였지만... 절대 손 써서 계산해보는 귀찮은 짓은 하지 않았음 ㅋ

오랜만에 수능 문제 구경해보는 듯 하다. 동생 때 복수정답 논란 되었던 건 국어 문제여서 난 몰라 ㅋㅋ 이번엔 이과 문제라 ㅎㅎ 참견.

이게 문제의 물리2 11번인데.
ㄷ이 참인 명제인것은 당연한거고, ㄱ은 정적 열용령 cv가 R이 아니므로 당연히 틀린 거고.
문제는 ㄴ인데..
문제에서 제시한 이상기체가 단원자라면 ㄴ이 맞는 거고, 단원자가 아니라면 틀린 거다.
그리고 명제의 참/거짓 여부는 조건부 참인 경우에는 거짓으로 간주해야 하므로 틀린 거다.

2번이 정답이고,
교과서에서 단원자만 가르치라고 했다니, 문제를 잘못 낸 책임이 있으니 4번을 맞게 해 줄 수도 있고, (잔인하지만) 그어버릴 수도 있고 하는 게 올바른 상황이어야 할 것 같은데..

4번이 답이라고 우기고 2번은 답 인정 못해준다는 거 같던데-_-a

뭐가 옳고 그른지 판단 못하는 건 여기든 저기든...

오랜만에 또 다시 혜성 때문에 시끄럽다.
너무 밝아 육안으로 그렇게 잘 보이던 헤일-밥이 어느덧 10년전 고등학교 옥상의 추억이 되어버린 걸 생각하면 세월 참 빠르다.

이번에 등장한 녀석 이름은 맥노트.
이놈은 한 번 가면.. 다시 안 돌아오는 비주기 혜성. 헬리 혜성 같은 애들과 달리 이번에 못 보면 영영 볼 일 없는 녀석이다. 몇일전에 근일점을 통과해서 아직 태양에 꼭 달라붙어 있어서 관측하기 까다롭긴 하지만, 멀어지면 어두워져서 안 보인다는 걸 생각하면. 해질녁에 신경한 번 쯤 써주는 게 예의인듯 하다

그리고...
작년 연말 기대치도 않았던 아이템이 하나 손에 들어왔기 때문에...
그게 먼고 하니.. more..
요새 이 녀석 위치가 해진 직후에 지평선에 걸려 있는 녀석이라 날씨 맑은 날 골라 잡아야 되는데, 요새 계속 구름 껴서 별로 시도를 안 해봤고, (금성에서 오른쪽이라고 한다. 금성 밝으니 찾을 수 있겠지? ㅋㅋ)
해지는 시간이 연구소에 있을 시간이라... 아직 연구소 옥상에 안 올라가 봐서 ^^;; 열려 있는지도 모르겠다 ㅋ
(근데 날씨가 오늘 맑고.. 내일부터 맑은 후 구름 약간, 구름약간. 계속 이런 분위기네 ^^;; )

하튼 오랜만에 혜성 구경 좀 해보실까 한다고... ^^

+) 참고로 서울 지역 1월 일몰 시각 링크

오늘 블로거들의 최대 이슈인 iPhone.
오늘은 나도 유행을 따라 끄적 ㅋ


늘 그렇듯이 잡스 아저씨가 맥월드 행사장에서 직접 나와 발표.

버튼,키보드? 그런거 없다. 심지어 스타일러스(Who wants stylus?라고 비아냥 거리신다)도..
(물론 전원버튼 하나는 있는 듯 )
http://events.apple.com.edgesuite.net/j47d52oo/event/
여기 가서 iPhone 인트로덕션 동영상 궁금하면 직접확인 하시라~
물론 동영상 시간이 좀 길다 ^^;;

그리고 여긴 소개 페이지
http://www.apple.com/iphone/

다들 예상했듯이 기본적으로 iPod 기능 내장.
와이드 스크린(무려 3.5" 해상도는 160ppi)에 터치스크린으로 콘트롤 한다고 강조하시던데? ㅋ
(게다가 귀에 갖다 대면 센서가 알아서 터치스크린 락 걸어버린다는... ^^;; )
당연히 음악, 뮤비, 동영상 모두 볼 수 있으며..
닌텐도 Wii에 사용되었던 동작 반응센서(이름 맞나? )를 넣어서 화면을 단순히 돌리는 것만으로 화면의 가로 세로가 바뀐다.
주변 밝기도 센싱해서 LCD 밝기도 자동 조절..

전화기 기능도...
SMS 화면 특히 마음에 들더라...
특정 사람과 주고 받은 대화를 주고 말풍선 주고 받듯이 사람별로 순차적으로 정리해서 보여주는 것 말이다.
보통이야 문자 한 두개 왔다 갔다 하지만, 가끔 문자팅(?) 불 붙으면 한 사람과 연달아 왔다갔다 하는 걸 생각하면... 보기도 좋고. 괜찮은 인터페이스 같다.
http://www.apple.com/iphone/phone/ 여기에서 SMS 클릭해서 동영상 보시라~
맘에 들어.
그리고 지도 검색해서 위성사진 볼 수 있고, 지도 검색해서 거기 연락처 뜨면 바로 클릭으로 전화걸 수 있고..
그리고 무선인터넷은 OSX의 Safari를 기반으로~
이거야 뭐 예상했던 거고.. OSX에서 사용하던 위젯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iBook 쓸 때 버릇(?)이 되어서 요샌 윈도우 머신에도 지금은 야후위젯으로 바뀌었지만 Konfabulator 받아서 썼던 버릇 때문에 위젯기능은 내게 매력적인 기능이다 ^^
http://www.apple.com/iphone/internet/?feature=feature03

올 여름에 미국에서 싱귤라로 발매 한다는데..
과연 우리나라는 SKT KTF LGT 중 어디가 하겠다고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