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d of Brothers

stuff/drama : 2007. 1. 25. 19:48


HBO의 2차대전 드라마
미 공수부대인 101연대의 실화를 바탕으로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행크스가 만든.. 정말 영화같은 드라마.

솔직히 좀 지났지만...
TV에서 해줄 때 매번.. 중간중간 에피소드 하나씩 빼먹고 봐서.
최근에야 1화부터 10화까지 전부 섭렵.

항상1화를 못 봤었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몇번 등장했던 로스가-_- 왜 나오는지 모르고 있었다;;
소블대위 ㅋㅋㅋ
지도에서 길 못 찾고 어리버리 한거 너무-_- 웃겨...
그 목소리 흉내내서 울타리 끊고 소 다 부대로 넘어왔는데, 그 소령은 런던에 휴가 가있다고 하고 ㅋㅋㅋ

그리고 기억이 나는 몇 에피소드들은
몇몇 유명한 2차대전 영화들과의 연결되는 에피소드들.
"마켓가든 작전"
숀 코너리가 나오는 "머나먼 다리"에서 101연대가 어떻게 나오는지 다시 함 봐야 될 듯.
유일하게-_- 작전대로 성공한건 101연대 뿐이더군.. 하긴 머나먼다리영화에서도 작전실패해서 후퇴하지;;
아른헴으로 갔던 폴란드 사단이 거의 괴멸하지 않던가...?
영국군 포로 구하는 작전도 아마 마켓가든 관련된 것일 듯.. 설마 거기 등장한 영국군 장교가 머나먼다리에서 숀코너리가 역할 했던 그 사람은 아니겠지;;

그리고 "바스토뉴" 에피소드
"벌지대전투"라는 영화가 있다. 여기서도 패튼전차부대가 오기까지 끝끝내 버틴건 101연대. (이 영화는 물론 독일군 시각..)
그리고 "패튼 대전차부대"라는 영화도.. 아프리카에서 롬멜과 싸우는거 외에 마지막에 101연대 구하는 것 다루었다는 듯... [이 영화는 오프닝때 패튼 장군 걸어 나오는 장면만 기억난다-_-a]
(결국 패튼이 독일의 타이거 탱크 제압할 수 있었던 것은 날씨가 개어서 타이푼의 공중지원을 받을 수 있는 덕이었던든.. 팬써랑 타이거는 정말 영/미 연합군한테는 악몽이었다니깐.(문명2인가 3에서 타이거 탱크 정말 최고다~ㅋㅋ 소련은 T-34 개떼로 밀어붙이고.. 2차대전때 쓰고 남은 T-34 6.25 초반에 북한이 엄청 잘 써먹었다. )

뭐 하튼...
오랜만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2차대전 전쟁 영화들 다시 함 봐볼까 싶다...
코너리 할아버지 나오는 머나먼 다리 부터 ^^
Posted by Q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