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에 해당되는 글 20건

  1. 2007.12.14 원위치 by Q1
  2. 2007.10.11 2007 League Championship Playoff Preview by Q1
  3. 2007.10.03 2007 Postseason Preview by Q1
  4. 2007.10.03 2007 Postseason FOX 광고 by Q1
  5. 2007.09.28 마지막 3연전 by Q1
  6. 2007.09.20 Jim Thome, 500HR 2 by Q1
  7. 2007.09.20 클레멘스 AT&T 광고 by Q1
  8. 2007.07.03 9496일째. by Q1
  9. 2007.05.18 0518 잠실 vs두산 장성호1500안타 by Q1
  10. 2007.04.08 0406 잠실 개막전 vs LG by Q1
  11. 2007.03.29 이대진 2 by Q1
  12. 2007.03.18 바위리그 드랲 4 by Q1

원위치

斷想/身邊雜記 : 2007. 12. 14. 23:11
어찌저찌 우여곡절 끝에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 일명 병영체험학습을 마쳤다.

괜히 집에다가 편지썼다가 초딩 때 어버이날 편지에 비해 나아진게 하나도 없다고 등록금 아깝다는 소리나 듣고-_-a
훈련 성적은 우리 소대에서 꼴찌 해주시고;;
달랑 4주 있었으면서 대대장 이취임식, 연대장 이취임식 겪어보고, 투스타한테 사열까지 받아 보는 등... 나름 다사다난 했던 4주였다

그런데,
막상 나오니깐 문제는 거리엔 울지 말라고 난리났는데 나 혼자 11월 중순이다;; 어제 집에 돌아오면서 울려퍼지는 캐롤들이 얼마나 어색하던지...
EPL도 12R까지 보고 간거 같은데, 16R이 끝났고 낼이면 17R를 하질 않나...
들어가서 첫 주에 낙엽 쓸었던 기억이 나긴하는데, 오늘은 함박눈이 잠시지만 내리질 않나...
남들은 송년회 한다는 데, 혼자 가을 찾고 있는 듯한 기분이다.

어젯밤에도 2시까지 인터넷을 헤매며 지난 한달간의 뉴스 따라잡으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정근모씨나 이수성씨 같은 사람은 선거에 왜 나온건지 모르겠다-_-
뭐 기타 등등 처럼 아예 모르겠는 사람이면 신경도 안 쓰겠다만... 나름대로 명망있는 사람들인데...
오늘 국회에서 난리 났던데, BBK는 대체 어떻게 흘러갔던 건지 하나도 모르겠고...(이제와서 찾아 볼 생각도 없고... 선거전에 술자리 어디선가 하나 생기면 누군가의 입을 통해 듣게 될테니)

주가는 한 달 새에 곤두박질 쳤다가 다시 좀 올랐다가 오늘 또 떨어지는 것 같고...
펀드는 다 떨어져 있고, 조금 산 주식들만 올랐고;;; 들어가기 전에 대충 정리를 해 놓길 잘했다만... 4주간 어찌 될지 몰라서 5주, 10주 샀던 KT&G랑 KT는 괜찮던데... 더 사 놓구 갈껄-_-

주말에 교회 갔다가 월요일에 출근하면 원위치될 꺼 같긴 한데... 글쎄, 모르겠다...
오늘 미스바 갔는데... 본당에 놓여있는 트리가 그렇게 어색했던 거 생각해보면...

남들은 송년회 한다는데, 송년회 날짜 잡자는데, 나 혼자 11월 속에서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아 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듯하다...
누구 말마따라 2007년 마무리 지을 생각해야 되는데... 2007년의 끝자락 붙잡으려고 안간힘 써야 될 판에... 혼자 11월에서 헤매고 있으니...ㅋㄷ

2007년 52주 중 달랑 4주일 뿐인데... 27년 인생에서 달랑 4주일 뿐인데...
은근 비중이 큰 4주인 거 같다... 이래서 남자들이 인생의 10%도 차지 못하는 군생활 얘기 평생하는 구나 싶기도 하고...(현역들한테 돌 맞을라...)

끝으로, 4주간 병영체험하면서 느낀 건...
2년간 아침 점호를 했던 현역들에게 경의를... ^^;;;

고딩 때 기숙사 아침 점호도 이렇게 버거웠던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매우 귀찮긴 했던 거 같다...

+) 근데 어떻게 된게 집이 군대보다 더 추운거 같다-_-;;;
Posted by Q1
일단 디비전 시리즈는 응원하던 2팀이 모두 올라왔고...
시청률 때문에 FOX가 응원하던 뉴욕하고 시카고는 줄줄이 탈락했고 ㅋ

예상대로 보스턴은 스윕으로 살아남았고, 애리가 생각보다 솔리드한 모습으로 살아남았다.
정규시즌 득점-실점이 마이너스인 팀이 계속 이렇게 잘 나가도 되는거야? 작년에 이어 최약체 팀이 WS 우승하는 사태가 또 벌어지면.... -_-

살아남은 4팀 중에서 응원할 2팀은 이미 확실하기에 편파적인 프리뷰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만..

2004년으로 돌아가 Good Times Never Seemed So Good~!!
이라고 외치고 싶은 보스턴

그리고 10년만에 다시 WS에 올라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클리블랜드.

난 당연히 10년전에도 응원했던 팀을 응원할 계획.
매니/오티즈 쌍포의 위력을 보면 확실히 보스턴의 우세. 거기다가 베켓과 더불어 마무리 파펠본까지. 조보를 마무리로 쓰는 클블 입장에선 부러울 따름;;
클블은 오직 CC/카모나 원투펀치에 모든 것을 걸었다고 할 밖에. 아 물론, 스파이인 가니에(로스터에 들었나?)가 버틴 보스턴 불펜과 비등(조보가 있잖어~!!)한 불펜진은 좋은 성적을 줄만하다. 하지만 타선은 솔직히 보스턴에 밀린다. 하프너도 작년만 못하고 빅터가 2차전에서 페팃한테 농락 당하는 거 보니.. 한숨이 절로 나오더라는... ;;
그리고 요새 인터넷에 심심치 않게 돌아다니는 로프턴의 저주-_-a

옛날 저스티스가 97년 WS에서 1할대 4번타자로 클블이 지는데 공헌했고,
95년 6차전에서는 도끼 유니폼 입구 결승타 날려 클블을 지게 만들었던 아픈 기억이 있는데,
설마 매니가 그러진 않겠지...
97년 WS에서 1할대로 3번타자(97년 WS 당시 3,4번 타순은 쉬어가는 타순?? )로 역시 클블이 지는데 공헌했고, 07년에 빨간 양말 신고 치명적인 짓하면.. 확 그냥-_-^

타선을 믿는건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니다만, 이 시리즈의 경우에는 양팀 타선을 보건데,
1,4차전 에이스 대결이 어쩌면 승패의 추이를 결정하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NL로 넘어오면 콜로라도와 애리조나
양팀 투수들을 살펴보면, 웹의 존재감이 확실히 드러난다. 솔직히 프란시스로는 조금...
DS 막판에 조금 식어버린 게 조금 걸리긴 하지만, 콜로라도는 역시 방망이 믿어보는 거고..(헬튼 아저씨 좀 살아나줘요~)
애리조나의 강점은 나름 짜임새있고 솔리드하다는 거.
마치 B+이 여러개이면 시너지 효과 나서 A+이 된다고 할까나?(그런게 있긴 한가^^;;) 뭐 그런 느낌?
불펜은 양팀다 비등비등한거 같고. 선발진은 웹 빼면 비슷(?)한데.. 웹이 문제고.
쿠어스에서 3경기, 웹 등판도 3경기. 4-2 정도로 콜라가 이겼으면 싶다 ^^

콜로라도의 첫 리그 우승을 막연히 기대해 보련다..

Posted by Q1
각 팀 로스터도 다 발표가 다 된 마당에 귀찮아서 도저히 그거 찾아보고 분석해가며 쓸 여력이 안되어서 재미삼아 개인적인 주관에 따른 포스트 시즌 프리뷰.

참고로 직장생활 1년차에 8월부턴 케이블TV 끊기고 ㅡ.ㅜ 등의 이유로 올 시즌 고3 때보다 야구 더 조금 본 거 같으니-_- 헛소리는 알아서 skip해 줄 것. 태클 사절

우선 쉬운 것 부터.
ARI vs CHC
대체 애리조나 어떻게 올라온 건지 알 수가 없다. 득점보다 실점이 많은 팀이 지구 1위 먹어도 되는 거냐? 아무리 NL 서부가 캐막장 지구였다고 하지만-_- 이건 아!니!잖!어!
그래도 샌디의 피비가 탈락한 이 마당에 살아남은 투수 중 최고의 에이스 웹을 보유했다는 건 강력한 무기. 그리고 컵스 마무리가 NL 4팀 중에선 최악의 마무리 뎀스터라는 거. 이 정도가 변수.
애리조나는 타선도 그렇고 2,3,4선발의 중량감 자체가 너무 떨어진다. 덕 데이비스에 리반 에르난데스라니-_- 대체 언제적 리반인고... 10년 전 WS MVP 먹던 리반이 아니라고~
차라리 난 오윙스한테 2선발을 맡기는 건 어떨까 묻고 싶다-_-a
반면 컵스는 에이스 삼브라노가 기복이 심한게 좀 흠. 잘 던지면 웹과 맞짱 떠서 꿀릴꺼 하나 없지만, 쳐 맞는 날에는 어디 마이너에서 올라온 땜빵 선발인지 착각할 정도;; 하지만 2,3선발 릴리와 힐은 믿음직하다. 4선발에 마퀴 쓰려나? 흠-_-;; 작년가을 NLCS 카즈에서 만큼 제 몫 해준다면야..
컵스 우세. (최악의 경우 웹이 2경기 잡고 뎀스터가 한 경기 말아먹으면..)

PHI vs COL
개막장 난타전 예상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는 경우가 많긴 하다만.. )
경기 자체가 타자선호도 1,2위를 다투는 시민은행구장과 왕년에 투수들의 무덤이라고 끗발 날리던 쿠어스 필드에서 펼쳐지는 데다가..
NL에서 공격력으로는 세 손가락 안에 드는 2팀의 맞대결.
선발에서 전환한 브렛 마이어스와 시즌 중간에 혜성처럼(?, 참 진부한 표현이로군) 나타난 마무리 코르파스. 양 팀다 마무리는 튼튼하다.
에이스 하멜스와 프란시스. 하멜스의 우세.
그런데 2002년 드랩 당시 프란시스는 1라운드 9픽 하멜스는 1라운드 17픽이었다는 거..
2선발 켄드릭도 역시 필라 우세인데.. 2,3,4선발은 솔직히 투수력 비교가 의미 있을까 싶다^^;;
콜라는 모랄레스가 그나마 기대해볼만한 선발. 나머지 투수들에겐 애도를.
불펜은 콜로라도가 조금 나은 듯.
타선은 홈런에서는 필라가 낫지만.. 콜로라도 타선도 구멍 찾기 힘든건 마찬가지.
단지 도루에서 타베라스 사용 못 하는 콜로라도가 흠흠.. 물론 마쓰이 등등이 있긴 하다만 롤링스가 건재한 필리스한테 밀릴 듯 싶다.
필리스 우세. 하지만 콜로라도 응원할 계획.

BOS vs ANA
간만에 지구우승한 보스턴. 베켓과 랙키라는 막강 에이스 보유한 데다가 파펠본과 K-rod 등 손쉽게 어느 한쪽 편을 들어줄 순 없다만... 보스턴 타선이 이름값을 과연 해줄까라는 의문이 들긴 한다... 물론 반만 터져도-_- 무서운 보스턴 타선이기에.. 몇 명 쉬어도 상관은 없을 듯;;
전력은 엇비슷한데 의외로 스윕이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05년 CHW와 HOU의 WS처럼.
아무래도 불펜이 더 강력한 보스턴 우세.

NYY vs CLE
나야 뭐 인디언스 응원 할꺼다.
키 플레이어는 A-rod. 작년 가을처럼 할 것이냐 올 정규시즌만큼 미쳐 날 뛸 것이냐에 따라 승부의 추가 확 틀어질 듯.
사바씨아-카모나의 원투 펀치가 확실한 인디언스인 반면, 조 보로스키라는 가장 부실한(SV 1위시긴 하다) 마무리를 보유했다는 거.
양키스는 요새 리베라가 흔들렸다는 거. 채임벌린에게 스타탄생의 기회가 올 꺼 같다는 조심스런 예상. 불펜은 클블이 조금 우세
타선은 레귤라는 양키 우세나 대타 자원이란 측면에선 클블도 크게 꿀릴 건 없다. 막판에 부활 조짐이 보이는 하프너에게 희망을 ^^;;
3,4선발에선 이름값은 확실히 양키 우세. 웨스트브룩이 살아나듯 싶더만 막판에 다시 주저앉았고 버드는 초반 끗발 날리더니.. 뭐 기대치 대로-_- 타선 도움 받는 투수로 다시 원상복귀 한 듯.. 하고-_-
양키스가 좀 우세하다 싶긴 한데.. 요새 양키 CS도 못 간 경우가 많으니깐~

Go, tribes~!! 양키가 우세하더라도 무조건 클블 진출. (배째~ ㅋㅋ)




Posted by Q1




2007 포스트 시즌 FOX 광고

지나가는 화면들..

1977 WS NYY vs LAD 
Mr. October 레지 잭슨. 승부를 매듭짓는 6차전에서 한경기 홈런 3방
1988 WS LAD vs OAK
커크 깁슨. 1차전 9회말 2아웃 1루에서 대타 역전 끝내기 결승 투런 홈런. 다리 부상이라 절뚝 거리며 베이스 도는 모습이 인상적인...
2004 WS BOS vs STL
커트 실링. 일명 bloody sox. 2차전에서 무리한 선발등판. ALCS 6차전에 양키 잡으려고 했던 발뒤꿈치 인대고정 수술여파.
1995 WS ATL vs CLE
90년대 최강팀 브레이브스의 유일한 우승. 6차전 마무리 투수 Wohler의 모습
1985 WS KCR vs STL
조지브렛. 6차전 심판의 오심으로 KCR의 극적인 역전승 이후, 7차전 낙승. 캔자스의 영웅 조지 브렛의 유일한 WS 우승
1991 WS MIN vs ATL
커비 퍼켓. 6차전 연장 11회 끝내기 홈런.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WS라고 일컬어지는 91년 경기 얼마전 이 아저씨 돌아가셨어서 다시 회자 되었던 홈런.
1993 WS TOR vs PHI
조 카터. 6차전 9회말 5:6으로 뒤진 상황에서 미치 윌리암스 상대로 끝내기 역전 쓰리런 홈런. 역사상 2번째 WS series-ending walk-off 홈런이다. (첫번째는 PIT의  빌 매저로스키의 1960년 7차전)
1975 WS CIN vs BOS
칼턴 피스크. 6차전 터진 칼튼 피스크의 극적인 역전 홈런. 그러나 결국 보삭스는 7차전에서 대패. 저 손동작은 타구를 친 후, 타구가 폴대 밖으로 휘지 말라고 손으로 휘지마라~ 하고 기원(?) 하는 장면.
1954 WS NYG vs CLE
The Say Hey Kid. 윌리 메이스의 The Catch 1차전에서 폴로 그라운드 센터 150m가량의 깊은 타구. 더 놀라운 건 저걸 잡자마자 바로 멈춰서서 반회전하며 2루로 송구했다는 사실이다. 뉴욕 자이언츠의 마지막 우승. 샌프란시스코로 이전 후 우승 없다.
2000 WS NYY vs NYM
유니폼이 요새와 똑같고, NYM가 WS 올라간 거면 00년 지하철 시리즈 같은데... 분명 봤을 텐데 몇차전 어느 장면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ㅡ.ㅜ 당췌 그 때 10번은 또 누구였는지 조차;;
1986 WS NYM vs BOS
빌 버크너. 그 유명한 6차전 알까기 장면. 연장 10회초 2득점 후, 이 끝내기 에러로 6차전 역전패  7차전도 역전패로 저주가 살아 있음을 입증한 장면.
1980 WS PHI vs KCR
필리스의 우승 확정 장면인 듯? 전혀 모르는 WS ^^;; 최고의 3루수 마이크 슈미트(NL)와 조지 브렛(AL)이 맞붙었다는 거 정도만 기억한다.

얼굴들..
데니스 애커슬리, 쟈니 벤치(?), 존 스몰츠, 마리아노 리베라, 푸홀스 순인 듯.

1997 WS FLA vs CLE
7차전 연장 10회말 렌테리아의 끝내기 안타 장면인 듯.
2001 ALDS NYY vs OAK
제이슨 지암비. 3차전. 지터의 수비센스로 1루 파울라인에서 유격수 지터가 나타나 빗나간 외야 송구를 중계(그것도 사이드 토스로) 포수다가 지암비 아웃시키는 장면. (추가: 여기서 못 올린 1점 때문에 결국 오클랜드는 탈락했다.(3차전 양키스의 1-0 승리. 4,5차전 양키 승리로 리버스 스윕이 일어난 시리즈) 두고두고 지터의 놀라운 플레이와 더불어 슬라이딩 하지 않은 지암비의 주루플레이가 회자되었던 장면.
2006 DET
비록 준우승 했지만, 2006년 최고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오도네즈랑 릴랜드 감독, 기옌(맞나?)의 모습

시애틀?? 이건 감이 안 온다. 본 기억은 있는 듯도 한데.. 어느 DS 쯤 되지 않을까 싶다만..
상대팀이 어딘지도 분간을 못하겟다; 양키일꺼 같다만.. 그럼 95년이던가?
(추가: 95년 5차전 에드가의 The Double 때 역전 주자 홈 밟는 장면일까? )

2004년 빅파피 오티즈. 아마 ALCS 4차전 끝내기 홈런 장면일듯

웨인라이트 2006년 마무리 장면
지터. 저 포즈는 트레이드 마크라-_-;; 우승도 여러번이고;; 설마 병현이한테 홈런치고??

우승장면들..
2001년 애리조나의 끝내기 득점 장면
1986 어메이징 메츠.아까 버크너의 알까기 때 득점 장면
1993 토론토. 조 카터 무등탄 장면
2002 엔젤스. 랠리 몽키 등등 정신없이 지나가서 모르겠다 ㅋㅋ
양키 모습도 하나 보이고 말이야..

3/4쯤은 아는 거고, 일부는 인터넷 뒤져서 확인. 틀린 건 책임 안짐 ㅋㅋ

더 많은 영상들을 보고 싶으면 http://www.actober.com/Commercials.aspx 에서 뒤져 보시길..
Walk-off 홈런들 영상 설명도 쓰고 싶은데.. 너무 오래 걸려 ㅡ.ㅜ 게다가 이건 올시즌 정규시즌 경기들꺼도 있어서(A롸드꺼) 더 힘들어..
깁슨, 퍼켓, 피스크 등등은 겹치고 01년 양키 브로셔스랑 아지스미스 1983년도꺼랑 빌 메저로스키꺼 정도? 06 에드몬즈랑 05년 파세드닉껀 최근이니 알꺼고
한 번 더 나오는 양키 아저씬 누구지? ;;;
Posted by Q1

마지막 3연전

sports/baseball : 2007. 9. 28. 18:11
어느덧 6개월간의 대장정이 끝나고 패넌트 레이스도 3경기만 남았다.
AL 중서부의 클블과 천사네는 확정을 일찌감치 지었고
한참 앞서 나가던 보삭스가 가을들어 삽질을 거듭했으나..
3경기 남기고 2게임차니.. 뒤집어 지진않겠다만...  참고로 말해두면 상대전적에서 10승8패로 양키스가 앞서서 동률이면 05년처럼 디비전 타이틀은 양키즈 꺼라는 거-_-

문제는 보삭스의 미네와 3연전 선발이 송판, 웨잌, 실링인데.. 요새 웨잌 하는 거 봐서는 지는 경기라고 보고^^;; 송판이 이기느냐가 중요할 듯.. 요새 페이스 썩 좋진 않던데.
미네의 유망주 슬로위와 맞대결이라는 거. 지난 2경기 슬로위 이름값 했다는거?
낼 경기 재미있을 듯.
뭐, 양키가 지구1위에 욕심 버린 듯 요새 슬슬 선수 돌려가며 뛰고 있긴 해서 그럴리야 없겠지만... 그래도 내심 기대되는 건 왜일까?

그리고 개판된 NL -_-
동부지구에서는 드디어 메츠가 따라잡혔다
17경기 남겨놓구 7게임차를 어떻게 따라잡힐 수가 있는지..
아무리 불닭이 유행이라지만 와그너(우리동네 치킨집 이름이다;) 치킨이 불그너가 되는건 좀.. -_-a 오늘 페드로 마저 패전투수.
뭐하여튼 3경기 남겨 놓고 둘이 동률이 되었고, WC1위인 샌디에고에 비해 둘다 1경기씩 뒤진다는 거.
둘이 각각 남은 3연전이 플로리다와 워싱턴이라서 실수하는 팀이 떨어진다고 봐야겠다만..
왠지 메츠가 불안해 보인다.

그리고 중부지구.
컵스가 플로리다한테 시즌 스윕을 당하는 와중에서도 밀워키는 카즈, 샌디한테 잡혀 승차를 줄이지 못했다. 2게임차. 보통 매직넘버는 1위팀이 이겨서 줄이는게 일반적인데 여기는 2위팀이 져서 줄여주고 있다. 재미없게 시리.. 3경기에 2경기차. 컵스가 올라갈 듯. 과연 WS 우승 100주년을 기념하여 저주를 깰 것인가... (컵스 1907년이 마지막 우승)

서부지구는 조금 복잡하다 아직도 3팀이 메달려 있으니 ㅋㅋ
무난히 애리조나 1위 샌디 WC 먹을꺼 같았는데.. (솔직히, 다져스가 쫓아오는 건 눈에 뵈지도 않았다.) 콜로라도의 막판 11연승 행진에 1,2,3위가 1경기차로 늘어서 버렸고, 1-3위간 맞대결이 마지막 남은 3연전이라 골치 아파졌다. 지구2위이자 WC 1위인 샌디는 맥주공장에 놀러가서 밀워키 박살 내려는 듯, 1,2,3선발이 모두 선발예고 되어 있다. 마스터-영-피비 순으로. (피비 또 3일 쉬고 등판이다;; ) 일단 (밀워키한테는 안된 얘기지만) 샌디가 전승한다면, 애리조나가 떨어지고 동부지구 상황따라 콜로라도가 WC 먹을 수도 있다. 샌디가 전승 못하면, 콜로라도 1위에, 애리와 샌디가 물먹는 경우의 수도 가능하다. 그러기에 가장 흥미진진한 지구. 그리고 내심 콜로라도를 응원하고 싶어진다 ㅎㅎㅎ
결국 5팀이서 동/서부 디비전 타이틀, WC 놓구 다투는 꼴이 되었다. (머리아프니 밀워키는 탈락한 걸로 치자) 흥미 진진한 주말이 될 듯~ ㅇㅎㅎㅎ

관계되는 마지막 3연전 선발들..
Min@Bos 슬로위/송판, 실바/웨잌, 가르자/실링
NYY@Bal 무스/라이세스터, 페팃/카브레라, 이가와/Burres
Flo@NYM 병현/올페, 세던/메인, 윌리스/글래빈
Was@Phi 레딩/하멜스, Chico/이튼, 버그만/모여
SDP@Mil 마스터/카푸아노, 영/부쉬, 피비/수판
(DS나 WC 결정전 대비로 피비 아낄 줄 알았는데.. 20승이 중요한건지..일단 예고는 이렇게.. )
Ari@Col 웹/제프, 에드가 곤조/레드먼, 데이비스/히메네즈
(대체 누가 이길런지-_- 하긴 쿠어스에서 타격 싸움이라 선발진이 무의미할 수도.. )
Posted by Q1

Jim Thome, 500HR

sports/baseball : 2007. 9. 20. 15:34
드디어 우리 토미 할배가 500홈런을 쳤다.
오늘 2개 더 쳐서 시즌 30개 채우셨더만.



토미 신인 시절 3루 볼때 ㅋㅋ
좌타자 거포 3루수. 이 땐 나름 날렵했었고.
96년인가? 3루수 실버 슬러거도 받았고. 잘 하면 슈미트를 뒤이을 3루수 거포감.

뭐, 이젠 최고의 유격수라 불리던 A모씨가 3루로 전업해서 최고의 3루수가 될 예정인지라..
아무리 그렇다고 치더라도 3루수 최다 홈런 기록은 못 갈아치겠지..
갈아치려면 앞으로 계속 3루수로만 뛰면서 통산으로 850개를 넘겨야 되는데...

96년까지 3루 보다가 97년에 1루로 이직.
얼마전에 흰양말 신으면서 다지 지명타자로 변경

3루수가 아닌 토미는 솔직히 엄청난 임팩트가 있는 선수는 아니다. 매우 좋은 4번타자 1루수 중에 하나일 뿐이다. 요새같이 홈런이 흔한 시대에는 더더욱. 그렇다고 하더라도 랍 네이어 처럼 500홈런 친날 HOF에 못 갈꺼라고 칼럼 써대는 걸 보니 이건 아니다 싶더라.

OPS 9할 넘고 볼넷도 꽤 많고, 통산 타율 .28이면 준수하고. 약물 의혹에서도 깨끗하고, 인간성 좋기로는 소문이 자자하고.
흠이라면 볼넷과 더불어 삼진도 많고..(토미에서 파워를 살짝 높이고 타율을 다운 그레이드 하면 아담 던이 된다;;)
그리고 네이어가 지적했듯이 가장 치명적인건 MVP 시즌이 없다는 거.
클블 시절인 97년 AL에서 받을만한 성적을 올렸지만 (팀도 WS 진출하고) 시애틀의 The Kid 그 해 성적 보면 할 말을 잃고..(그나마 2위도 아니고 6위였다)
클블에서 마지막 시즌인 02년엔 A-rod 등등에 밟혀 7등
필리에서는 홈런1위하고도 본즈한테 또 밟히고..
어떻게 보면 화려하다기 보다는 묵직하고 듬직하니 자기 자리에서 기대치를 해주는 그런 선수이기에..

네이어가 물음표를 달았지만, 빅허트야 MVP 2개 있어서 같은 500이어도 쉽게 갈지 모르겠지만, 내 기억의 토미는 명예의 전당에 오를 만한 포스를 지닌 선수였다. 클블 팬이었었기에 그런가;;; (90년대 중반에 클블 안 좋아하던 사람이 어딨다고.. )

앞으로 몇 시즌이나 더 뛸지는 모르겠다. 3년 더 뛰고 20년 채우고 은퇴할까?

마지막 까지 멋진 모습으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
No. 25
Posted by Q1


그래, 로켓이 복귀한게 이런 이유였구나..

작년에는 타선 지원 못 받아 달랑 7승이더니...
올해는 겨우 7승 채우려나..(지금 현재 6승)
Posted by Q1

9496일째.

斷想/身邊雜記 : 2007. 7. 3. 00:59
태어난지 9496일 째.

9495일째와 9497일째와는 무엇이 달라야 할 지 모르겠지만,
오늘부턴 꽉채운 스물여섯. (+1 day^^;;)

대학교 과친구들 본다고 설대입구까지 왕림했는데,
약속장소 잡은 곳에 기다리고(?) 있는 달심 땜 닭.
달심 청첩장 돌린다고 애들 소집했더만.. 약속장소 다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듯하다-_-

땜이야 이틀전 참치 결혼식서 봤지만, 닭은 정말 2000년에 보고 첨인 듯...

생일 턱 쏘라고해서 달심 축의금하고 쌤쌤해버릴라구 했는데...
분명 달심이 남는 장사였을 텐데... 축의금에서 깐다니깐 지갑 여는 달심.

집에 와서 그냥 하루 되새김질하면서..

어제 받은 카드와, 오늘 받은 문자들, 바위 쪽지, 싸이 방명록 [되새김질 해야 될 곳도 많네-_-] 훑어 보면서... 매년 챙겨주는 고마운 사람들도 있고.. 매년 챙겨주다가 올핸 안 보이는 사람도 있고.. 올해 알게 된 사람들도 있고. 특별히 더 신경 써 줘서 고마운 사람도 있고.

그냥 모두 고맙다는 말 밖에..

이 핑계로 요새 못 보던 사람들도 불러내 보고 그러고 있긴 하지만서도...
편하게 다 불러놓구 한꺼번에 보면 편하지만, 서로 모르는 사람 같이 불러다 앉혀 놓는 걸 싫어하는 관계로[사실, 내가 그런 자리 가 있는 걸 불편해 한다]..  그냥 서넛씩 보게 되니..
시간/돈 투자하는 거에 비해 많은 친구들 못 봐서 아쉬울 따름. 오늘 재진이 못 본 건 정말 아쉽...

매년 모으던 멀미마을 사람들은 올 7월에 나 말고 모일 일 있으니.. 이번엔 굳이...
대신 느헤미야 목자단...

작년에 논문심사 땜에 아둥바둥했던 생일도 떠오르고,
재작년에 이사야 목자들과 라백갔다가 한강 거닐었던 것도 떠오르고,
그 전에는... 글쎄, 기억 저편 어딘가 파편이 떠다니고 있을텐데...
개인적으로 떠오르는 얼굴/이름들은 개인적으로 되새길 밖에...

Posted by Q1
공식적으로는 연구소 쉬는 날.
센터별 체육대회라곤 하지만 대체로 단합대회 형식의 산행하는 날이었으나...
우리 센터는 예외로 근무.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6월로 옮겼더랬다.

문제는... 남들 다 노는 불꺼진 건물에 우리팀 오피스만 불 켜져있는 그 휑한 기분. 남들 일할 때 노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지만, 남들 놀 때 일할 때 그 기분... -_-

어쨌든 오후엔 나노소재 과제 킥오프 미팅에 참석. 솔직히 밥 맛있는거 준다고 해서 간건데... 술안주만 잔뜩 줘서 실망-_-

결국 공짜표도 있길레 홧김에 야구장행.

요새 아무리 1회초부터 야구 본 적이 드물다고는 하지만... 살다살다 5회초에 야구장 가는 일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돈 아깝게 시리. 그나마 공짜표 있으니 봤지.

들어서니 0:7
       1  2  3  4  R H  E  B
KIA   0  0  0  0  0  0  0  0
두산  4  0  3  0  7  4  0  4

그 때까지 두산 선발 리오스는 퍼펙트 중이셨다.
내가 들어서니 터진 첫타자 서튼의 2루타가 그날 기아의 첫 안타.
6회에 2번째 안타가 터졌으나 병살타-_-
그리고 대망의  7회에 장성호 타석.
왠지.... 이번에 치면 1500안타지? 하며 친구보고 카메라 꺼내라고 했다.
그리고 역시나... 라인드라이브로 담장 살짝 넘어가는 솔로포

솔직히 여기까지가 야구 본 것.
그 뒤엔 이종범 타석 한 번 더 보자고..(앞으로 얼마나 볼 수 있을지 모르니) 남아있었던 거지 더 이상 야구 볼 필요도 없었던...

근데 문제는 내가 등장한 이후 두산 타선 무안타에 볼넷 2개 HBP 2개뿐이었다는 거-_-
나 없을 때 퍼펙트 당하던 기아는 무려 5안타를 쳤고;;;

일행들한테 내가 늦게 와서 진거라고 욕얻어 먹었다-_-a

+) 그리고 1회 강판된 이대진은 이날 2군행. 잠실 마운드 위의 이대진과는 인연이 없는 건가...
Posted by Q1
LG와의 잠실 개막전.

대체로 잠실 개막전인 경우 2연전(or3연전) 중 한 경기 정도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갔던 거 같다. 심지어 몇년 전에는 재료역학 시험 전날-_-이었음에도;;; 그간 대체로 식목일이 빨간날이었고, 주로 이 식목일에 개막전을 해준 탓이 크지만. 

올해도 조금 어거지로 어찌저찌하여 경기 시간도 7시로 늦춰주는 호재에 힘입어 야구장에 갔다. 그냥 겨울옷 입고 나가려다가 조금 오버 같아서 조끼 하나만 더 입고 나갔다가 얼어 죽을 뻔 했지만-_-a 역시 봄/가을에 야간 경기 보러 갈 땐 조금 쪽 팔리더라도 그냥 겨울옷 입어야된다는;;

경기는....
지대로 개판.

7안타 7볼넷으로 무득점인 기아와...
거의 비슷하게 출루한 엘지도 타점 전무.
무사 2루에서 번트 악송구로 주자 홈 밟은게 그날 유일한 점수.

야구 보면서 가장 짜증나는 경기가 2개 있는데...
잔루가 많아서 스코어 보드상으로만 투수전인 경기와 (보면 답답해 미친다...)
뭐 맞은 것 같지도 않은데 볼넷, 에러로 실점 다 하는 경기다.

단조로운 구질에 도망가는 피칭에.. 정말 골고루 다한 윤석민과...
2,4,6,8회에 4번은 만루, 2,3루 이런 절호의 찬스였고, 홀수 이닝에도 3회 빼곤 삼자범퇴 없었는데(출루가 14개인데 삼자범퇴 당한 이닝이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 그 중에 한 놈도 못 불러들인 기아 타선과 작전 타이밍 늘 내 생각과 어긋나는 서정환 감독.
초반에 무너뜨릴 찬스에 점수를 못내니...
2,3차전 초반에 점수 내고 쉽게 간 것과 완전 대조되는 제대로 답답하고 짜증 나고 보는 사람 돌아버리게 하는 경기였다. 바람 불어댄 덕에 날씨도 정말 미칠 듯이 추웠다.

감독이 안 바뀌었으니 올해는 야구 답답해서 또 어찌 보나... 제발 제 때 적시타 좀 쳐가면서 야구 합시다~

Posted by Q1

이대진

sports/baseball : 2007. 3. 29. 17:09
해태 타이거즈의 마지막 에이스.

기아선수 이대진은 잠실에서 이상훈에게 싹쓸이 역전 3루타를 기록한 것이 내 눈으로 목격한 현장의 마지막 기억이다.(이 때 기아였던거 맞지?)

오늘 화면으로나마 시범경기 중계를 통해서 기아 투수 이대진을 보게 되었다.
다시 마운드에 선발 투수로써 설 수 있다는 것에 감격의 눈물을 흘려야 되는 건지...
과거와는 너무 다른 모습에 안쓰러운 마음에 눈물이 앞을 가려야 하는 건지...

130 초중반대에 형성되는 직구.
주자 나가야 꽂히는 130대 후반의 직구.
예전 명성의 그런 파워풀한 직구도 아니고.. 슬슬 기어들어가는 기분.
엄청 높아진 변화구 구사 비율.(계현이 아저씨도 아니고...)

카운트 잡으려고 들어가는 코스 좋은 직구가 간단히 안타로 맞아 나가고..
직구 힘에 먹힌 타구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욕심 안 부리고 가볍게 맞춰 나가도 되는 상황.
무너질듯 무너질듯 하면서도 무실점으로 견뎌냈지만.
(예전에 힘으로 찍어 누르다가 어어.. 하다가 점수 줄 때보다 경륜이 쌓인 모습은 보인다. 지나치게 쌓인거 같아... 문제지-_-)

솔직히 130중후반의 직구 구속이면 좋은 레파토리 구성할 수 있게 몇개 받쳐줄 변화구만 제대로 장착하고 있으면 굳이 제구력이 수준급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에서 중간 이후 로테이션 선발로써 활약할 수 있다. 10승 언저리 정도도 가능하고 타선이 받쳐주고 운이 좋으면 15승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145씩 찍어대는 영건들이 너무 많이 늘긴 했다만 130후반에 다른 구질 몇개 좋은거 있다면 몇몇 타자 빼곤 제압 가능하다는 내 생각엔 변함이 없다)

아무리 그래도 말이지.
이.대.진.인데...
5이닝 간신히 막는 그저 그런 선발 투수라니...

슬라이더는 못 본거 같고, 커브 첸졉인거 같은데...
좋은 무기로 써먹을 만한 구질은 아닌 거 같고.
맘 먹고 던진 직구가 130후반대를 찍음에도 공이 가볍게 맞아 나가는 모습이..
예전만큼 묵직한 맛은 없는 거 같더라.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말야...
잠실 마운드에 올라서 선발투수로 1승 따는 모습 꼭 보고 싶다.
한 번 만이라도 더...
Posted by Q1

바위리그 드랲

sports/baseball : 2007. 3. 18. 12:32
으하하~ 이정도면 흐뭇한 드랲이다..
16인제 26라운드짜리. 랜덤이었는데 6픽.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중상위픽 ^^

선발이 좀 약해지긴 했지만. 타선이 맘에 든다...
문제는 로티인데 H2H 하듯이 뽑았다는거...
로티로 바꾸기로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들었으나 그냥.. 평소대로 도루 포기 삼진 포기 그나마 볼넷은 챙겼다.(자일스와 본즈 ㅋ)

Round Pick Player Position
1. (6) David Ortiz 1B
2. (27) Grady Sizemore CF
3. (38) Troy Glaus 3B,SS
4. (59) John Smoltz SP
5. (70) Huston Street RP
6. (91) Brett Myers SP
7. (102) Chris Young SP
8. (123) Chris Ray RP
9. (134) Barry Bonds LF
10. (155) Morgan Ensberg 3B
11. (166) Rich Harden SP
12. (187) Ray Durham 2B
13. (198) Dan Wheeler RP
14. (219) Brian Giles RF
15. (230) Lyle Overbay 1B
16. (251) Johnny Estrada C
17. (262) Rafael Soriano RP
18. (283) Chuck James SP,RP
19. (294) Jonathan Broxton RP
20. (315) Salomón Torres RP
21. (326) Rich Aurilia 1B,2B,3B,SS
22. (347) Luke Scott LF,RF
23. (358) Ryan Garko 1B
24. (379) Fernando Cabrera RP
25. (390) Matt Garza SP
26. (411) Scott Thorman 1B,LF

올해 아끼던 제닝스를 못 뽑은 거 정도?
본즈-스몰츠-가르자-척제임스 스캇 다 뽑았으니 만족해야지.
3,4선발 크리스영과 리치하든이 조금 못 미덥지만 이 정도면 준수하다고 스스로 믿고 있음 ㅎㅎ
뽑아놓구 보니 오릴리아는 괜히 뽑았다 싶다만..  팀 도루 60개만 어떻게 안 되겠니?

C-에스트라다
1B-뚱티즈
2B-더햄
3B-엔스벅
SS-글로스
LF-본즈
CF-사이즈모어
RF-자일스
IF-오버베이
OF-스캇
Util-가코, 오릴리아, 써먼 중 둘

SP-스몰츠, 마이어스, 영, 하든, 제임스, 가르자
CL-스트릿, 레이, 토레스
RP-휠러, 소리아노, 브록스턴, 카브레라

상황봐서 소사 등재되면 소사를 주워볼까 생각 중.

전체 드랩 결과


Posted by Q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