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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12.31 Adios 2008 2 by Q1
  3. 2008.03.08 지름신 - 야구 용품 by Q1
  4. 2008.03.08 지름신 4 by Q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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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첫 지름신

sports/baseball : 2009. 1. 11. 01:04
올해 첫 지름신


Louisville TPX EXO GRID SL9X5 2009

32in./27oz. 규격. 흔히들 -5드롭이라고 하는 것.

알루미늄 배트 표준 규격이 33in./32oz.인데 여기서 5온스 빠진 모델이라고 -5드롭이라고 하는 듯. (사실 이게 불분명한게 어딘 길이와 무게 차이가 -5라 5드롭이라고 한다고 적혀있기도 하다. 어느게 정확한 건지는.. ) 28oz.까진 33in 모델인데 27oz.부터 32in 길이로 나오는 듯 하다. 성인용으로는 이게 가장 가벼운 모델인 듯. 가벼운 배트를 우선적으로 선호하는 나로썬 ㅋㅋ
(그래 나 힘없다-_-)

대략 그램으로 환산하면 750~760g정도니깐 가볍긴 가벼운 모델. 2009년식이 새로 나왔더군.

ebay 최저가 270불. 국내싸이트에서 30만원 후반대 정도 인듯.

올해도 역시 복지카드는 충전되자 마자 야구 용품이 눈에 먼저 들어오는 구나...

작년에도 여름 전에 다 질러대서 누가 뮤지컬 보여달라는데 포인트 모자르더라는;;; 올해도 그런 불상사가 생길지 모르겠으나 그런 건 그때 가서 고민 하기로 하고 계획대로라면 올해 9월까지 다 써야 되니 열심히 질러야지~!! ㅋㅋ

32/27 모델 중 요놈이 반발력이 가장 좋다고 하네. 2006년식 얘기지만.
뭐 2009년 꺼가 다운그레이드 되진 않았을꺼 아냐...

2009년식이라 아직 국내에 물량 풀리지도 않은 듯... 근데 이러면 혹시 배트는 2008년식 할인 안 들어가나 ㅋㅋㅋ

+) 그나저나 야구배트에 관해 -나무 vs 알루미늄, 펑고, 트레이닝, 포인트 배트 등-  포스팅 함 하려 하는데 자료 찾기가 귀찮네. 머릿속에 있는 거 갖구 대충 몇 줄 끄적이고 말아버릴까;;;
Posted by Q1

Adios 2008

斷想/身邊雜記 : 2008. 12. 31. 10:30
한해 돌아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가장 먼저 생각 나는 건 3월에 외할아버지 돌아가신 것.
그 다음이 차 생긴거
그리고, Nou Camp에서 FC Barca 경기 보고 (+시체스 학회/바르셀로나/취리히 여행)
잠실에서 쿠바 vs 국대 야구 경기 보고. (쿠바 경기를 내가 앞으로 평생 볼 일이 있긴 할까?)
가슴 아프게도 중학교 동기(암), 고등학교 동기(자살) 이렇게 친구도 둘이나 떠나보냈고

또, 선이라는 것도 봐보고-_-;;
교정 때문에 수술도 했고
초음파 쇄석술도 해보고;
엄마가 아버지 따라 울산 내려가셔서 나홀로 집에 5달, 동생이랑 둘이서 4달 살아보고

지금 당장 떠오르는 건 이 정도?

아, 유학준비(iBT TOEFL, CBT GRE 같은 거 처음 경험해 봤음) - 성적 리포팅 건당 돈 받는 ETS에 치를 떨어도 보고.

기억나는 올해 지름신 강림 리스트 보면...
(투싼)-내 돈 들어간게 아닌지라 ㅋ/HP노트북(자산 딱지 붙으면 귀찮아서 그냥 사비로 개인용)/똑딱이 디카 (Pentax Optio) 개비했고 /1루 미트/디지털 피아노 (이건 to my mom) /아, 근10년 만의 복수 여권 (이것도 지른건가? ㅋ 어쨌든 돈은 들었으니 ㅎㅎ)/핸드폰도 바꿨고 (천원들었지만)
뭔가 또 빠졌을꺼 같지만 지금 생각나는 건 이정도.

아마 예상컨대 내년에 내가 분명 지를 꺼.
복지카드 충전되면 야구 배트 하나 분명 지를 꺼고. (작년에도 복지카드 첫 사용처는 아버지꺼 내야수 글러브였을 꺼임/나무+알루미늄 2자루 안 하면 다행) 누가 옆에서 안 말리면 배트 링도 살지도 몰라;;
복지카드에 대한 나의 바램 하나는 내년엔 스포츠 용품 적게 사고 문화 생활에 좀 쓰자 정도?

오늘 통장에 인센티브가 들어왔는데 원천징수로 25%해가는 거 보고 ㄷㄷㄷ (갑근세 22.7%+주민세 갑근세의 10%)

그리고 오늘로써 D-250!!!
Posted by Q1
작년에 복지카드 초반에 아작낸 주 원인이 야구하면서 야구 용품 - 글러브를 비롯해- 때문이었다. 글러브도 생돈 내고 사면 좀 더 싼 거 찾았을 텐데... 어차피 복지카드라고 마음에 드는 것 중 가죽 좀 뻑뻑한 거 -길 잘들이면 더 오래쓴다- 로 골랐었다. 그나마 다행(?)인게 그 때 원래 내야수용 사려고 했었는데, 팀 내에서 포지션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그랬기에...
올해 준식이형도 컴백하고 해서 내야에 자리가 없다. ^^;; 그 때 내야용 질렀으면... 흠흠.
그냥 투수용 -흔히 올라운드용이라 불리는- 을 질렀었더랬다. 작년 중반에 1루수도 종종 보게 되면서 (이미 복지카드 다 쓰고 난 뒤에..) 1루수 미트를 싼 걸로 하나 질러야 겠단 생각을 했는데.. 올해 시즌 시작전인데 막상 주로 1루보단 외야를 보게 되고. 동생이 집 나가서 글러브 하나 더 있다고 캐치볼 할 상대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히로도 아니고 캐치볼 상대해줄 히까리 같은 아는 여자는 더더욱 없고. 그래서 그냥... BMC 매장에서 50%할인 할 때 조금 많이 흔들렸는데... 일단 꾸욱 참았다.

물론 BMC 매장 가서 배팅 글러브는 질렀고.. 야구화는 아직 까진 축구화로...
이 축구화 이러다가 축구보단 야구 하는데 더 많이 신게 될 꺼 같... 미즈노나 나이키 야구화 30%세일하니 살만하던데.. 3월 중순되면 다시 정상가로 돌아설 텐데.. 아버지는 축구화도 야구하기 미끄럽다고 하시는데.. 일단 야구화 신어보질 않아서 얼마나 도움이 될런지는 ㅋㅋ

물론 아버지 쓰실 내야 글러브 하나 지르긴 했는데 미즈노 꺼였던 듯. 어차피 그건 울산에서 아버지가 쓰실 꺼니.. 나랑 상관 X

그리고 고글. 1루수 볼 때 아침 경기라 태양 고도도 낮고, 3루 쪽이 동쪽인지라 쥐약이다;; 게다가 안경써서 돗수없는 고글 빌려서도 못 쓴다-_- 하튼 여름에 한 번 공 못 받아서 난리가 났던지라... 특히 견제구는 눈 부시면 욕나온다. 지르려고 맘 먹고 있던 품목이긴 한데, 또 당분간 1루 볼 일이 없을 꺼 같아 보류.

아파트 옥상에서 스윙 연습할 배트 좀 무거운 게 필요하긴 한데...
앗싸리 내 전용으로 가벼운 배트를 장만할까도 생각해봤는데.. 이 부분은 고민해 봐야 될 듯.
솔직히 내가 매주 내 차 끌고 간다면야 내 장비있으며 좋지만.. 친구들 차 돌아가면서 타고 다니기 때문에 있어봐야 짐만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상황이 바뀔 것 같으니...

공은 뭐 새 공 아직 한 두개 있고, 팀 연습구 좀 챙긴 게(^^;;) 있으니..
뭐, 캐치볼 상대도 없는데...

그리고 유니폼 언더웨어.
반 팔이야 작년에 SD 자일스꺼 입구 했는데.. 이게 조금 몸에 딱 붙고 긴 편이라. 오늘 나이키랑 아디다스 들렀는데, 나이키 아스날 꺼 반팔이 곤색이긴 하던데... 가슴팍 무늬야 어차피 위에 하나 더 걸치면 가려지니깐... 자일스 티는 자일스 27번 적힌게 내 등번호 7번이랑 겹쳐보이기 까지 했는걸 ㅋㅋ(겉에 걸치는게 망사라 속에 비쳐서 꼭 언더셔츠 입어야 한다.) 그러나 시급한 건 긴팔이라...
긴 팔은 언더셔츠가 합성소재라 입고 벗을 때 정전기 나는게 짜증나서 딴 거 사려했는데, 요새 긴팔이 팔목이 그냥 일자로 트여 있어서, 야구할 때, 공던질 때 쥐약이라 입을 수 없다는. 야구용품으로 나온 건 디자인이 좀... MLB 온라인 샵 가서 지르고 성환이한테 붙여달라고 해야 되려나...? 곤색이라 클블 도끼, 샌디 같은 팀들이긴 한데.. 이러면 해외라 복지카드를 못 쓰고 비싸다는 단점이...

으~ 이 놈의 장비(?) 욕심. 실력이나 늘려야지. 올해 벌써 배팅 글러브 하나 질렀는데 또 얼마나 지르련지.. 복지카드 얼른 영어 학원비로 다 써버리던지 해야지.. 데이트 할 사람도 없는데 영화/공연 용으로 돈 남겨두면 뭐하나 싶기도..

Posted by Q1

지름신

斷想/雜談 : 2008. 3. 8. 15:15
연초에 입금된 세금 환급금이 2번이나 엄마한테 빌려드렸다가 받고 하는 바람에, 이제서야 내가 쓸 수 있게 되었다.(처음 돌려받았을 때 써 버릴껄.. ;; )

DSLR을 질러볼까 하는 생각에 이리저리 뒤져봤는데..
옛날 카메라 기억에 펜탁스 사진이 참 이뻤던 거 같은데...
보니깐 K10D가 가격도 싸고 꽤 괜찮은 제품 같던데... 펜탁스 빠인 성환이도 강추하고. 무거운게 단점..;; 후속 기종이 나와서 곧 단종될 듯한 분위기라 서둘러야 될지도.
새로나온K200D나 K20D는 아직 조금 비싸지 않나 싶고.. 사용기나 리뷰/비교 같은것도 아직 별로 없고 해서 이 기종들을 사려면 조금 기다려야 할 듯.

근데 펜탁스A/S 안 좋다는 얘기가.. 반면 하드웨어는 똑같은 삼성 테크원 꺼는 A/S는 좋다는 듯. 물건은 똑같은데 브랜드 가치탓인지 조금 더 싸긴 하다만.. 왠지 뽀대가.. ^^;;;;;

아니면 그냥 무난하게 니콘D80? D60은 아직 잘 모르겠고.

캐논은 그냥 관심이 없어서... 게다가 CMOS 센서잖어.
CMOS 잘 만들어서 노이즈 가 더 적다곤 하지만... (원래 과거엔 일반적으로 CCD가 CMOS보다 노이즈가 적은게 상식이었다. ) 그냥 원래부터 정이안 가는 브랜드;;
(아, 이놈의 편견)

펜탁스 K20D가 좀 켕기는 게 삼성CMOS라는 건데...
삼성 반도체 기술 좋다는 게 공정 기술이지, 이미지센서 설계 기술은 아닐텐데.. 요새 VLSI에서 작은 반도체 회사나 하던 주문 받아 fab. fabrication 해주는 일들 많이 했다더니 설계 기술도 많이 좋아졌나.. 어쩌려나...
공정기술은 믿을 수 있는데, 센서 설계 기술은 아직 믿음이....  확실히 리뷰/비교 사용기 이런 거 기다려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요새 미놀타 인수한 소니도 칼짜이즈 렌즈 때문에 그런지 인기 엄청 많은 듯하던데...
요새 나온 게 a300? a350? 뭐 저 정도 모델번호였던 듯...

성환이가 한국에 있으면 많이 귀찮게 굴텐데... 그렇지 못하고..
홍승이도 내일 시험이라... ㅋ 근데 얜 니콘 꺼 사라고 할 듯..
근서는 같이 쇼핑을 가 주는 건 해줘도 코멘트는 삼가는 스타일이라..

하튼 야구 개막전에 지르긴 해야될텐데...
Posted by Q1

지름신 강림~

斷想/身邊雜記 : 2007. 1. 20. 23:35
한동안 꾹꾹 눌러놨던 지름신의 부활...

우선 1월 초에 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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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K2700












큐리텔 PT-K2700을 질렀다.

덕분에 열심히 지하철을 독서실로 애용(?)하던 생활 패턴이 단숨에 무너지고..
맨날 드라마 본다. 요새 좀 밀려있었던 하우스 시즌3에 새로 시작한 로마 시즌2, 프리즌브레이크 시즌2 등등
근데 맨날 지하철에서 30여분 쯤 지나면 일어나야 된다는거-_- 걸으면서까지 보고 다니고 싶진 않아서..
출근 시간에서 걷는 시간+셔틀 타는 시간 제외한 순수 지하철 타는 시간이 얼마인지 이제 잘 알겠더라고 ^^;;

그리고 조용히 잠재웠던 지름신을 오뎅이 강제로 소환시키는 바람에...
2월에 날 좀 풀리면 설연휴 전후해서 지르려고 했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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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운동장까지 갔으면 2정거장 더 가서 총동창회에 얼굴 내밀만도 했으나.. 끝끝내 7년째 총동창회 외면 ^^;; (2000년 2월에 간게 마지막이라지-_-a)

그나저나 이 넘을 언제 길들이지-_- 어떻게 길들이냐도 문제긴 하지.. 캐치볼을 해야 좀...
일단 넘쳐나는(고등학교 때 발목을 좀 여러번 삐었던 관계로.. ) 압박붕대로 감아는 놨다만..
내일 상태 좀 보자고...
그래도 이넘은 복지카드라...
Posted by Q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