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강림~

斷想/身邊雜記 : 2007. 1. 20. 23:35
한동안 꾹꾹 눌러놨던 지름신의 부활...

우선 1월 초에 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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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K2700












큐리텔 PT-K2700을 질렀다.

덕분에 열심히 지하철을 독서실로 애용(?)하던 생활 패턴이 단숨에 무너지고..
맨날 드라마 본다. 요새 좀 밀려있었던 하우스 시즌3에 새로 시작한 로마 시즌2, 프리즌브레이크 시즌2 등등
근데 맨날 지하철에서 30여분 쯤 지나면 일어나야 된다는거-_- 걸으면서까지 보고 다니고 싶진 않아서..
출근 시간에서 걷는 시간+셔틀 타는 시간 제외한 순수 지하철 타는 시간이 얼마인지 이제 잘 알겠더라고 ^^;;

그리고 조용히 잠재웠던 지름신을 오뎅이 강제로 소환시키는 바람에...
2월에 날 좀 풀리면 설연휴 전후해서 지르려고 했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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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운동장까지 갔으면 2정거장 더 가서 총동창회에 얼굴 내밀만도 했으나.. 끝끝내 7년째 총동창회 외면 ^^;; (2000년 2월에 간게 마지막이라지-_-a)

그나저나 이 넘을 언제 길들이지-_- 어떻게 길들이냐도 문제긴 하지.. 캐치볼을 해야 좀...
일단 넘쳐나는(고등학교 때 발목을 좀 여러번 삐었던 관계로.. ) 압박붕대로 감아는 놨다만..
내일 상태 좀 보자고...
그래도 이넘은 복지카드라...
Posted by Q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