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와 지하철로 대표되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800원.

지하철의 경우, 12km 까기 기본이고 추가 거리당 100원씩. 5km인가 6km로 알고 있음.
버스의 경우에는 기본이 10km이고 추가 거리당 100원씩 역시 추가 거리는 5 또는 6km
단, 버스의 경우 한번에 간다면 아무리 멀어도 800원
그리고 환승할인은 최대 5회이고, 지하철에서 지하철 갈아타는 것은 안됨.

내 기억에 보통 많아봐야 300원정도 더 붙는데, 어제 무려 700원을 붙여 봤음.

예술의 전당 앞에서 5413 타고 터미널까지 800원
센트럴시티에서 영화뭐하나 잠깐 구경
터미널에서 지하철 타고 거여역까지 300원
BR에서 아이스크림 pint하나 먹고,
거여역에서 3313타고 잠실역까지 100원
잠실역에서 360타고 터미널까지 다시 200원
터미널에서 5412타고 이수역까지 다시 100원

솔직히 마을버스까지 있을 시각이었으면 아무생각없이 마을버스타고 어랏? 환승안되네 할 뻔했음.
5번을 알차게 다 써먹는 경우도 참 드문데, 마을버스도 한번도 안타고 ㅋ

100원 200원 붙어서 몰랐는데, 집에 다와서 내릴 때 찍히는거 보니, 2300원.


알차게 환승할인 혜택 다 누렸다고 볼 수도 있고...
내리기 전에 미리미리 카드 찍어서 환승추가 요금 적게 나오게 아껴쓰지 않은 방만한 소비(?)라 볼 수도 있고.
Posted by Q1

시무식

斷想/身邊雜記 : 2007. 1. 2. 12:00
2007년.

아침에 L0동 1층부터 4층까지 새해 인사 드리러 동네 한바퀴.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최고의 멘트와..
가끔 Happy New Year~!!
정말 가끔가다간, 새해에 좋은 성과 얻으십시오.

그런데, 충격적인 말 한마디를 들었다.

순간 네에? 하고-_- 뚱한 표정 지을뻔 했다-_-

아하하하;; 남자나이 스물일곱에 이런 신년인사를 들어야 하는구나. 켁

지난 연말(이라고 해봐야 3일전)에 태열이 여친의
"말 나온 김에 사귀세요"만큼이나 사람 당황스럽게 만든 발언만한 걸 듣기 힘들 줄 알았는데, 그거에 버금가는 충격이었다;;

인사 끝내고 가볍게 커피타임 좀 갖다가 10시 시무식.
국민의례할 때쯤 느즈막히 들어가서 원장님의 새해인사를 자장가로 듣고 ^^;; 꾸벅 하고 나니깐 끝나데 ㅋ
나오면서 L6 사람들과 인사하고.. 돌아와서

11시부터 팀미팅.

2oo7 opening ceremony는 이걸로 끝~!!

이제 점심 먹고, 정말 새해 일과/일상을 시작해 봐야겠다 ^^
Posted by Q1

2oo7

斷想/身邊雜記 : 2007. 1. 2. 08:59
새해 첫 working day.
첫  출근

아침부터 무려 이촌에서 중앙선(지상1호선)이 무려 5분을 늦어주는 덕에 평소에 타던 22분 꺼가 아닌 13분 열차를 18분에 도착해서 탔다는.. 아침에 평소와 달리 아버지가 집에 계셔서 출근 시간 딱 맞춰 턱걸이로 출근하는 놈이 어딨냐는 소리를 들으며 평소보다 5분 일찍 쫓겨나서 이촌역에서 5분을 더 기다릴 생각을 하니 막막했는데, 첫 아침 출근부터 운이 좋았다.

BUT 난 출근하는데 봉급은 내 몇배를 받는 아버지는 출근 안 하셔도 된다는 거...
역시 공휴일 많은 현대. 완전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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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올해 화두는 아마...

  • selfish
  • slow or laziness
  • steady 
이 정도?
 뭐, 한 단어로 요약하면 靜中動 쯤 되려나?

단기목표가 없으니.. ㅋㅋ

하루하루 주어진 일상에 충실한 2007년 되는 것.
Posted by Q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