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NFL'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10.02.09 Super Bowl XLIV by Q1
  2. 2009.12.21 SNF 15 Steelers vs. Packers by Q1
  3. 2009.12.21 SNF week 15 by Q1
  4. 2009.11.16 SNF - Pats vs. Colts by Q1
  5. 2009.11.02 SNF - Favre returns to Lambeau Field @Green Bay by Q1
  6. 2009.09.29 SNF K. Warner vs. P. Manning by Q1
  7. 2008.12.30 2009 NFL standing by Q1
  8. 2008.02.04 SuperBowl XLII -전승 우승 꿈을 짓밟다 by Q1
  9. 2008.01.22 NFL 플레이오프 by Q1
  10. 2007.02.13 ProBowl by Q1
  11. 2007.02.07 SUPER BOWL XLI by Q1
  12. 2007.01.15 Tom Brady by Q1

Super Bowl XLIV

sports/NFL : 2010. 2. 9. 05:19
이 주 남짓 한국 다녀오느라 3주 정도 안 봤더니,
나 없는 동안 무패이던 콜츠는 2패를 안았고,

주말에 여차저차 플옵 중계를 본 것도 있긴 하나,
그냥 하루에 3경기씩 볼 때보다야 포스팅 할 맛도 안나고, 시간도(?) 안 났고.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본 것도 아니어서, 죄다 skip.
 
이 동네 팀인 패트리어트는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볼티한테 업셋당하고 플옵 1주차에 탈락했고.
워너 영감님은 2번째 주에,
파브 영감님은 3번째 주에,
세인츠한테 발렸더랬다.

그리고 콜츠도 결국 세인츠한테 발렸더랬다.
막판 결정적인 인터셉트 당하기 전까지 매닝은 뭐 준수하게 했지만,
결국 그 인터셉트로 회복 불가능한 상처를 입은 거니깐.
뭐 필드골 실패 때문에 분위기 넘어간 것도 그렇고.

세인트는 2P 컨버젼 비디오 재심 요구 성공하면서 완전 승기를 상당히 잡아 온 거기도 했고.

매닝이 딱히 압도 당하거나 하진 않았는데, 경기가 잘 안 풀렸다할 밖에..
결국 매닝은 큰 경기에 약하다는 꼬리표를 떨쳐 내기가 상당히..
막판에 쫓기면서 TD 했어야 되는 타이밍에 하나 인컴플릿 나오고, 그 뒤 패스인가 인터셉트 당했으니깐. 쩝.


Posted by Q1

SNF 15 Steelers vs. Packers

sports/NFL : 2009. 12. 21. 10:01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그린베이 패커스의  15주차 경기.
시작하자마자 롱패스로 TD 한방씩 주고 받은 거 까진 기억하는데,
난 잠들었을 뿐이고 -_-
친구 전화 받으니 1Q 막판인데 14:7이더라. 한 10분 깜박 졸은 듯.

LA에서 친구의 친구 오셔서...
같이 밥 먹구 어쩌구 들어왔는데, 점수가 좀 많이 나 있더군...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4Q 대박.
필드골로 6점으로 벌린 걸  TD로 역전시키고, 필드골로 재역전 시키고,
다시 TD와 2포인트 컨버젼으로 6점차 재역전 시켰을 때가 2분 전

그리고 정말 3초 남기고 시작한 마지막 공격을 TD로 성공시켜서 동점. 그리고 extrapoint로 역전. 경기 끝.
30여초 남기고 반 정도에서 헤맬 때 힘들꺼라 생각했는데, 롱패스 조금 성공하니깐 금새 죽죽 전진해버리니깐. 오늘 빅벤 패스  500야드 넘겼... ㄷㄷㄷ

오랜만에 흥미 진진한 4Q를 몇 경기 연속으로 보냐..

파브 할배의 바이킹 경기가 또 하는데, 이건 아마 룸메 여친 내일 보스턴 온다고 대청소를 해야 해서 제대로 보긴 힘들 듯.. 또 4Q만 보게 될 듯?
Posted by Q1

SNF week 15

sports/NFL : 2009. 12. 21. 06:19
교회 다녀와서 점심 먹고 치우고 어찌고 저쩌고.
이미 낮경기 전반이 다 끝났을 시간에야 티비를 켰더랬다.
CBS에서 중계 해주는 뉴잉글랜드는 크게 이기고 있길레 관심 끄고.
(14-3에서 17-3으로 도망가는 FG만 봤음. 4Q에 TD하나 더 먹고 14-10으로 끝난듯)
Fox에서 해주는 애틀란타와 뉴욕제츠의 경기를 봤다.
패츠야, 23년만에 나타난 작년처럼 11승하고 플옵 못 나가는 팀이 되진 않을꺼 같다만, 흔들흔들 지구 1위라. 남은 경기 일정은 모르겠다만. 그런 의미에서 1경기차 지구 2위인 돌핀스와 제츠의 경기 결과가 중요했기에...

제츠 경기를 봤다. 7:3으로 이기고 있었는데, 그런데..
FG블락 당했어 ㅋㅋ
그리고 1분 50여초 남기고 엔드존 허용하고.
결국 4th down에서 한번만 더 막으면 되는게 결국 TD 허용. 10-7
FG 한방이면 그래도 연장 가는 것인데, 1분 남기고 제츠가 인터셉트 당했-_-
벨리첵이 웃겠어 ㅋ

돌핀스도 테네시한테 크게 지고 있길레 몰랐는데,
위에 경기 끝나고 CBS 돌아오니 4Q에 2포인트 컨버젼도 성공시키고 해서 15점을 쫓아가서 24-24 동점을 만들어 놨더군-_- ㄷㄷㄷ
그러나 결국 연장 가서 인터셉트 당하고 FG 먹고 졌다.

2경기 남기고 2게임차면, 패츠가 거의 지구 1위 확정이라고 봐야할 듯.
카디날스는 지난 월요일에도 이기면 지구 1위 확정인가 그랬는데,
크게 발렸고, 이번주는 라이온스길레 쉽게 이길 줄 알았더니 초반에 앞서다가 4Q에 동점 허용하고... 방금 TD 성공해서 7점 앞서네... 워너 영감이 나이탓인가...
어쨌든 여기도 확정 지을 듯하고.

방금 전에 그린베이랑 피츠버그랑 시작했으니...
  이거나 구경할랍니다~
시작하자 마자 스틸러스 롱패스 TD -_- 길다..

Posted by Q1

SNF - Pats vs. Colts

sports/NFL : 2009. 11. 16. 13:57
Sunday Night Football 10th week
New England Patriots vs. Indiana Colts

탐 브래디와 페이튼 매닝의 쿼터백 대결.
2000년대 첫 10년 가장 우승 많이 한 팀은 패트리어츠이지만, 가장 많이 이긴 팀은 콜츠다. 물론 맞대결에서 4승6패로 콜츠가 열세. 경기 시작전에 악연을 보여주는데...
플옵에선 안습으로 진 경기들..
1야드 앞에 두고 TD 실패했던 장면들.. ㅋㅋㅋ
불쌍한 메닝.

그러나 13초 남기고 역전 TD로 결국 매닝의 승리.
종료 3분전만 해도 존재했던 13점차는 어느새 증발하고, 13초 남기고 역전 TD
(사실 동점 TD인데, 보너스 킥 차면서 역전)

2:33 남기고 TD 성공하고 온사이드 킥을 안 하고 그냥 넘겨 주길레.. 어떻게 하려나 봤는데.. 결국 첫 드라이브에서 막아내고 수비할 때마다 타임아웃 불러가면서, 2미닛 워닝 들어가는 순간에  무리하게 4th down에서 펀트 안 차고 재차 공격 시도.
성공하는가 했으나, 펌블 하면서 잡을 때 밀려서 넘어지면서 다시 선 안쪽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1야드가 모자라서 공격 실패 -_-
공격권 콜츠한테 넘어갔고. 그래도 최고의 쿼터백 1,2위 다투는 메닝한테 29야드 1:57만에 하는 거 쯤이야. 그 찬스에 역전 못 시키면 영원한 2인자 하는 거지 뭐.
캐스터들 말로는 투 미닛 워닝에 딱 걸려서 비디오 리뷰 신청 못한게 블리첵은 죽을 맛일꺼라고 ㅋ

하튼 시험 이틀 전에 재미난 경기를 봤다.. ㅡ.ㅜ

낼 벼락치기 하지 뭐..
Posted by Q1
8th Week, Sunday Night Football.
Min. Vikings @ Green Bay Packers.

Brett Favre가 그린베이의 람보 필드에 다시 섰다. 상대편으로 ㅋㅋㅋ
16년간 자신의 홈구장에 원정을 온 파브. (Favre인데 FARV로 읽는다). 그린베이에서 은퇴를 종용당한 뒤 작년 뉴욕 제츠에서(?) 올해는 미네소타에서 뛰고 있는 그린베이의 전설.ㅋ 첫 그린베이의 오프닝 공격이 끝나고 파브가 등장하니깐 정말 가관이더라.

엄청난 함성. 배신자라고 야유를 하거나, 돌아온 왕년의 스타에 대한 환호. 모두들 둘 중에 하나. 경기 시작전에 해설자들이 그들은 파브의 팬이 아니라 그린베이의 팬이라고 했던 거 같은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 초반엔 야유 하는 사람들 많이 잡아주더니 경기 막판에 파브의 승리로 끝나는 게 확정적이 되니깐, We still love 4 이런 거 많이 잡아주더라. (파브의 백넘버가 4번_

초반에 어이없는 턴오버로 자기 진영 20야드 쯤에서 공 뺏긴거 다행히 필드골로 막아내고.
(파브가 공 받으려다가 관두고 전체한테 뭐라 지시 하는데 센터가 공을 빼 버려서 걍 공이 파브 허벅지 맞구 뒤로 굴러서 그린베이가 펌블 리커버해버렸다. ) 그 상황에선 당연히 TD내주는 거라 봤는데 막아내는 거 보고 미네 수비가 참 대단하구나 싶었다.

그리고 곧장 금새 터치다운 2개로 14:3으로 역전시키는 파브.
1야드 러싱에서 밀어붙이다가 안 되니깐 손 내밀어서 공만 슬쩍 넘기고 들어오는 재치로 일단 역전. 그리고 51야드 짜리 롱패스에 의한 터치다운. 리시버 하나 막는다고 수비가 셋이 떴는데 서로 부딪혀서 셋은 바닥에 구르고 공격수만 여유있게 공 잡아서 남은 거리 존을 향해 뛰어가는데 좀 웃겼음. ㅋㅋ 

그리곤, 전화 한통 걸려오면서 통화하다가 후배한테 걍 우리방 와서 밥 먹으라고 제안을 해서, 방을 좀 정리하고 식사 준비하고 비상이 좀 걸려서 ^^;; 중간은 다 못 보구.. 하핫^^;;
밥 먹구 설겆이 하구 스코어를 확인 하니, 그 순간에 로져스의 24:20이 되는 터치다운 패스 성공. 오호~ 3쿼터 막판에 경기 다시 재미있어지는 구나~ ^^

그러나 바로 파브가 반격의 TD 성공해서 다시 11점 차. 그리고, 다시 그린베이의 반격. TD 성공후 5점차에서 필드골 한 골 차이로 좁히기 위해 2포인트 컨버젼 시도했으나..
수비 팔뚝 사이로 공이 빠져간 것은 좋았으나 뒤에 있는 우리 편 손 사이로도 공이 빠져 나갔네? ㅋㅋㅋㅋ 결국 TD가 필요하게 되었고, 파브는 급한데로 필드골 하나만 넣어도 꽤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상황에서 써드상황에서 던진 패스가 잡고 수비가 막으면서 목 감아 던졌는데 존을 넘어가버렸다;; 그러면서 터치다운. 승부 결정.

파브 쫓아낸 그린베이는 좀 후회 스러울지도.. 로져스 키워 볼라고 하는 듯한데... 오늘 경기 내용을 떠나서 그냥 팬들은 파브가 그리울 듯하다. 아쉽게 졌으니...

뉴욕자이언츠가 필라델피아에 원정가서 이글스랑 하는 건 끝에만 교회 다녀와서 봤는데, 월드시리즈 4차전 얘기 많이 하더군. 경기 막판이라 그런지 몰라도 ㅋㅋ 어떻게 야구랑 매치업이 똑같냐 ㅋㄷ

하튼 이렇게 주말에 교회 다녀와서 스포츠 중계만 보구 이러니... 연애는 다 글렀..-_-
성적은 또 어떻구..

경기 막판에 그린베이 리시버가 파브 앞에 뻣었다가 한참 있다가 일어나서 나가는데 농담을 던졌는지 파브가 뭐라뭐라 하니깐 미소 짓고 필드로 돌아가는게 보기 좋더라. ㅎㅎㅎ 첨엔 파브가 손가락으로 가리키길레 저게 좋은 쪽이었을까 나쁜 쪽이었을까 궁금했는데... 좀 지나니 그린베이 선수 표정 보여주는데 웃는 거 보니... 좋은 얘기거나 농담이었던 듯 ㅎㅎ

경기 끝나고 인터뷰에서, 그린베이 팬들에게 한마디 이러니깐,
I hope 내가 그들을 사랑한 만큼 그들이 날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고, 난 여기서 16년을 보냈고, 내 heart를 줬다고.
팀에게 서운한 건 역시 구단 프론트한테 서운한거지, 동료와 팬들에게 서운한 건 아닌가 보다... (단지 말 잘하고 이미지 관리하는 건지 몰라도)

자자, 이제 월드시리즈 4차전을 봅시다~ ^^

+) 이글스의 도너반 맥넙 인터뷰에서 야구 관해서 물으니 대답 잘하네 ㅎㅎㅎ
하워드 슬럼프에서 빠져나오고 오늘 크게 이길꺼라고 ㅎㅎㅎ
과연 ㅋㅋㅋ
Posted by Q1
Sunday Night Football
개막주엔 보다가 껐는데 패츠가 끝끝내 역전승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지난 주는 Common Kitchen에서 다 같이 밥 먹으면서 스틸러스인가 베어스 4Q 동점에서 필드골 실패하고 막판 필드골 허용해서 지는 거 보고, (중계였나? ) 이래저래 피곤해서 뭘 또 봤던 거 같은데 기억에 없고 -_-

3주차.
두 명쿼터백 간의 대결.
사실 워너의 경기는 슈퍼볼 밖에 본 게 없다.
3번의 슈퍼볼.

사실 매닝가의 형인 페이튼의 경기는 그래도 언젠가 플옵 경기를 SBS에서 해줬던가 그래서 슈퍼볼 말고도 봤...(참 민망하군)

결론은 둘다 정규 시즌 경기는 본적 없다고 ^^:;;

나름 슈퍼볼 MVP 쿼터백들이라 캐스터는 신나서 떠들긴 하더라.
경기는 초반에 양쪽 수비에 밀려서 둘다 뭐 이렇다할 활약은 못했으나..

전반 결정적인 레드존에서 2번의 찬스를 무산시킨 워너에 비해...(동료들이 콜츠 수비진을 못 막아준 게 좀.. ) 지난 주의 미친듯이 활약이 무색할 정도 더군.
2Q에 TD 하나 성공시키고 2Q 막판에 수비를 잘 해낸 것을 반전으로 3Q에 매닝은 미친듯이 패스를 뿜어냈고, 콜츠의 러싱도 카디널스 수비진이 못 막아내면서 그냥 경기는 일방적으로 흘러 버리더라...

사실 카드널스가 10승 거둔게 몇년 전일지 모를 정도로 약체고...(작년도 간신히 와일드 카드 아니었나? 지구가 병신이었나;;;) 콜츠야 당연히 지구 우승을 노리는 강호이고 하니 QB를 제외한 다른 능력이 많이 차이가 나긴 한다만... 그렇다고 프로에서 콜츠가 핸디로 10점 잡아주고 할 수도 없는 노릇.

그래도 부상으로 사라질 꺼 같았던 모습 다시 보니 좋긴 하더라. 그래도 결국 워너 불쌍해서 끝까지 못 보구 4q 초반 공격 무산 되길레 껐.... ㅡ.ㅜ

Posted by Q1

2009 NFL standing

sports/NFL : 2008. 12. 30. 13:34
라이온스 님들하, 애도염~

결국 16전 전패를 기록하셨구나.
작년에 새영국 애들이 16전전승.. 시즌 중 유일한 1패가 슈퍼보울이었단 거만 빼면 perfect한 시즌을 보여줬는데 올 시즌 사자들은 사상 최초 16전전패를 찍어주시면 정반대의 의미에서 perfect한 시즌을 보여줬다.
5년전 같은 동네 호랑이들도 119패 당하고 3년만에 WS 진출 했으니 희망을 가지라고~ 뭐 그렇다고 사자랑 호랑이랑 동급이란 건 아니고.

작년에 드라마틱하게 매닝한테 슈퍼보울 내주느라 조연 역할 멋지게 한 브래디는 올해 삐졌는지 첫 경기에서 시즌아웃하고 맷 뭐더라? 하튼 후보한테 자리 내주고 쉬었는데.. 팀은 11-5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플레이오프 탈락했다 11승 팀이 탈락한게 85년 이후 23년만이란다. 그나저나 지젤 번천하고 모델 또 하나하고 동시에 임신 시킨 건은 어케 되었나... 아기들 태어날 때 지난 거 같은데.. ㅋㅋ

패츠 애들은 시즌 최종전을 먼저 승리로,그것도 셧아웃으로 장식하고 다른 팀들 결과를 기다렸으나, 마이애미 역시 최종전 승리로 11-5 동률을 이뤘으나 아마도 공통팀 전적에서 뒤져서 디비전 타이틀 밀리고. -상대전적하고, 디비전 내 전적은 동일 한 듯? (확인 필요)- 2장의 WC 중 한장은 12승을 거둔 콜츠가 꿀걱 했고 나머지 한장마저 똑같이 11승을 거둔 볼티모어에게 타이브레이커 룰에 의해 밀렸는데... 몇번째 규칙에서 밀린 건지는 모르겠다. 즉, 지구 1위와 동률, WC와 동률인데 다 한끗차로 밀려서 PO 탈락. 역시 이 팀은 드라마가 먼지 안다니깐 ㅋㅋ 기사 보니 경기 끝내고 샤워하고 비행기 타고 가다가 소식들었다네... 비행기 안 떨어진게 어디냐 ㅋㅋ

반면, 막판 3연승을 달리던 7승8패의 샌디에고와 2연패중이던 8승7패의 덴버와 맞붙어서 시즌 최종전을 샌디에고가 이기면서 8-8 동률을 이뤘고, 동시에 맞대결 전적도 1승1패로 맞추면서 지구내 전적에서 앞서게 도면서 샌디에고가 디비전 타이틀 획득. 덴버도 마지막 날 바보된 명단에 추가. 뭐 얘넨 자기네가 져서 바보된 거긴 하지만. 샌디에고는 드라마틱하게 PO 티켓 먹은거니깐.

뭐 시즌 초반 그렇게 잘 나가던 제츠는 막판에 추락해서 지구 3위. 중반까진 제츠가 올라가고 패츠랑 돌핀스가 지구2위로 WC 다툴 것 처럼 보였는데... 뭐 결국 돌핀스만 나갔음.

아 그리고 하인즈 워드의 피츠버그가 지구 1위했음. 테네시는 어차피 관심 밖의 팀이고. 피츠버그 성적에 따라 또 우리나라가 시끄러워 질지도? ^^;;

NFC는 전년도 우승팀 뉴욕 자이언츠가 무난히 지구 1위. 디트 전패 얘긴 앞서 했고.
기타 특기할 만한게 잘 나가던 탬파 죽 쑨거랑...
9승으로 치열한 WC 싸움에서 1무 안고 있던 필라델피아(9-6-1)가 이기고 달라스 시카고 탬파가 9-7로 좌악~ 탈락한거? ㅋㅋ 그것도 필라는 마지막날 이겼고 떨어진 3팀은 마지막날 다 졌음. 그나마 셋 중엔 마지막 날 이기고 떨어진 팀이 없어서 덜 불쌍. 게다가 여긴 한 끗이 아니라 한 경기차이라 AFC보다 덜 극적인 듯. 난 당사자가 아닌 구경꾼인지라 같이 불나도 옆에 불이 더 멋지면 옆집 구경하는 거지 ㅋㅋ 억울하면 불 크고 멋지게 지르던가~ 뭐, 난 돈 안되는 구경꾼이긴 하다만.

 참고로 순위표





Posted by Q1

뭐, 케이블 티비도 끊었겠다... 처음부터 생방보는 건 포기했다...
출근 안 하냐구? 연차 16일인데 그 중에서 반차 한 번 쓰면 되는데... 쓰지않았을까? 케이블 티비만 나왔다면...

시즌 마지막 주차에 패트리어트의 전승 우승에 고추가루를 뿌릴 뻔 하다 실패한 NYG.
이건 그 하이라이트



그리고 오늘 42회 슈퍼볼.
결과는...


그러고 보니 오늘 입춘이었던데... 아직 축구와 농구는 한창이고 설도 안 지났지만,
풋볼은 끝났기에..

그리고 산타나 트레이드로 슬슬 난로가 옆에서 펼쳐지던 스토브 리그도 끝난거 같고
이제 봄철 야영(Spring Camp) 시작도 곧이겠군 ㅋㅋ
봄을 향해...


----
(추가)
설 연휴라 녹화된거 빠르게 스킵하면서 훑어 봤는데.. 그래도 1시간반이 넘게 걸리네
NE 라인맨들이 좀 너무하던데-_- 브레디 압박당한거 보면 정말..
색 당하느니 하며 대충 던져 인컴플릿 패스 한게 꽤 되는 걸 감안할 때.. 실제 색 당한거에 비해 고생 엄청했다-_-

솔직히 Eli가 잘했냐고 물으면....
4Q에도 브레디한테 역전 TD  내주는 공격 넘길 때도 엘라이의 미스 땜에 공격권 넘어갔던거 생각하면... 마지막에 상대 수비한테 붙잡혔다가 긴 롱패스 성공하는 바람에 살았지...
뭐 Eli 1Q 기세가 대단했던 건 사실(3rd down conversion을 몇번 연속 성공시킨거야;;;)이나 인터셉트 한 방에 분위기 완전 잡혔고.. NE 첫 TD도 수비 성공할 뻔 한 건데 파울 땜에 결국 공격권 다시 줘서 TD 내준거니..
마지막 4Q에서 Eli의 말도 안 되는 수비 뿌리치고 던진 롱패스 하나 빼곤 거의 행운이 NE 편이었는데 마지막 결정적일 때 한번 행운의 여신이 고개 돌리니 천하의 브레디도 별 수 없더군... 마지막 30초에 동점 FG 노려보려 했으나 그것도 쉽지 않았고...

마지막 TD 패스받은 넘 계속 경기 중에 패스 다 흘리더만-_-a 역시 마지막 한방 마침표 찍으면 다 잊어주는건가? ㅋㅋ
Posted by Q1

NFL 플레이오프

sports/NFL : 2008. 1. 22. 15:58
NFL 카테고리는 플옵 시즌에 밖에 안 쓰는데... 요새 그나마도 바뻐서-_-
까닥하다가 슈퍼볼 리뷰 못 쓰면 올해는 영영 쓸 일 없을 꺼 같아서.. ^^;;
급한 마음에 "글쓰기"를 눌렀다.

솔직히 쓸 소재,  사진 읎다 -_-a

21세기 들어서 플옵이 시작되면 가장 뜨거워지는 팀.. 패트리어트 얘기부터 하자.
올해는 플옵 외에도 정규 시즌 중에 과연 16전 전승 우승을 할 것있냐는 관심 속에 기대를 모으기 까지 했다.  물론, 기대(?)대로 16승 전승을 달성했다. 중반에는 조금 위태한 경기(12,13주차였나?)들이 보였지만 오히려 후반에는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물론, 마지막 경기가 바램(?)대로 가장 큰 고비가 되었으나, 과정이야 어쨌든 결과적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16승 전승 시즌을 완성했다. 하지만, 그 상대팀이 슈퍼볼 상대팀인 NYG라는 거 ㅋㅋ
보스턴에 사는 지인의 말에 따르면, 중계 보고나서 하는 소리가... 애들이 빠져가지고... 경기 중반에 쓸데 없는 실점했느니 어쩌느니... (14,15 주차 쯤 되었을 꺼다..) 이 따위였다-_-
그래, 한 마디로 압도적인 전력이었다.;;;

그리고 작년 우승팀 콜츠는... 역시나 탄탄한 전력으로 14-2로 시즌을 무난히 마쳤고...(대단히 좋은 성적인데 패츠가 전승하는 바람에 ㅡ,.ㅡ) play off에서 charging당했다. 4Q 초반에 샌디 차져스한테 역전 TD 허용한 직후 맞이한 공격 기회에서 골라인에서 10yd 남겨 놓구, TD시도 4번해서 죄다 실패했던 게 치명타였던 거 같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그 때 FG라도 해서 1점차로 좁혀 놨으면 그 이후, 공격에서 FG 찬스 더 있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실제론 여전히 4점차이였기 때문에 TD를 노리는 거 외엔 다른 공격 루트가 없었다는 거. 전략적인 측면에서 스스로 손을 묶어 버렸다고 느껴졌다. 아담 비나티에리라는 슈퍼 키커를 보유했다면, 40yd 밖에서도 FG를 시도할 수 있다는 강점을 활용해서 저 공격에서 FG로 1점차로 일단 점수 차를 좁혀 놓구 남은 4Q 10분을 보냈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는다만... 어디까지나 결과론 적인 얘기. 결론은 bye, 매닝~.

물론, 챠져스는 AFC 결승에서 패츠한테 FG 4개로 12득점 얻는데 그치고 탈락했다. (반면 패츠는 FG 없이 TD만 3개였다.) ESPN 기사 첫줄이... "TD는 항상 FG에 이긴다. Simple math 다" 였던 걸로 기억한다.

NFC에서는 오랜만에 선보인 그린베이 패커스가 WC로 올라온 뉴욕자이언츠한테 잡혀버렸다. 오랜만에 패커스 올라오길 바랬는데... 쩝-_-
뭐, 패커스라는 팀은 슈퍼볼 트로피의 이름인 빈스 롬바르디의 팀이었다는 거 외엔 그닥 관심은 없지만... 아직도 그 QB 여전히 뛰고 있던데.. 이름이 뭐였더라? Favre 할배 ㅋ

그리고 달라스의 로모
여자친구랑 플옵전에 멕시코 놀러갔다가 언론한테 된통 깨진... 불쌍하게도...
그러나 경기 패전후, 왠 일로 그 문제아 TO한테 두둔을 받았다는...
뭐 브레디 녀석도 여친이랑 뉴욕 놀러갔는데.. 경기를 이기니 아무 소리 없더군-_-a
결국 이기면 별 거 아닌 게 지면 비난의 표적이 되는 거다. 인생이 그런 거니 어쩌겠니? 억울하면 이겼어야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NYG
QB는 작년 페이튼의 동생 Eli 매닝. 콜츠가 그대로 올라왔으면(작년 처럼 또 패츠를 깰 수 있었을까? ^^;;) 형제 QB 대결이 될 뻔 했으나, 작년엔 동생이 PO에서 떨어지고, 올해는 형이 PO 중도 탈락으로 성사 되진 못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전승 우승 도전하는 패츠한테 고추가루 제대로 뿌릴 뻔 했는데 막판 패츠의 맹공을 못 견디고 역전패 하는 바람에 전승 우승의 희생양이 되었었다. 이제, 다시 한번 고추가루 뿌릴 기회를 잡았다. 그것도 제대로. 42회 슈퍼볼 우승 트로피를 뺏어오면... 솔직히 제 아무리 정규 시즌 전승이어도 빈스 롬바르디 없으면... 시애틀이 116승 했어도 AL 챔피언 타이틀도 없는 초라한 시즌이었다는 걸 상기해 봐라.. 그 시즌의 대미를 장식한 건 D-Backs와 양키스의 숨막히는 WS 7차전 명승부였다.4-1로 발린 ALCS 따위는 기억 나지 않는다.. (물론 이치로의 ROY&MVP 시즌이었다는 건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다만) 어쨌든.. 각설하고.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는 전승우승의 화룡점정이다. 사족이 아니다.
솔직히 자이언츠가 패츠의 공격을 막아낼 꺼 같진 않고... 지난 번처럼 패츠 수비를 아작내야 되는데, 지난번에야 연승 분위기에 취해 방심한 패츠였다지만.. 이번에는 과연-_-

하튼 2주 후에 슈퍼볼 결과 나오면 알게 되겠지... ㅋ
Posted by Q1

ProBowl

sports/NFL : 2007. 2. 13. 13:19
NFL의 올스타전. ProBowl
난 이거두 당연히 월요일일줄 알았다. 근데 일요일 아침에 중계하더만...
토욜에 낮에 열심히(?) 싸돌아다니느라 체력 소모가 좀 많아서 늦잠 잤더니만 3쿼터.

AFC QB이 매닝도 아니고, 브래디도 아니고 빈스 영~!!! 오오~
작년 USC 격파했던 로즈볼의 포스를 보여주나 싶었으나...

에....
타이탄스가 약체라서 성적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만은 아닌 듯 싶었다.
분명 칼슨 팔머와 똑같은 공격진이고 상대도 같은 수비진인데..(물론 올스타 수비진-_-)
신인이 올스타전에 나와서 상대 올스타 수비진을 다 헤집어 놓는다면-_- ㄷㄷㄷ 이겠지만..

그래도 AFC 올스타 공격진을 이끌고 작년 로즈볼의 포스를 일부라도 다시 재현해주기 바랬는데,
이건 뭐.. 정말 그냥 올스타전에 출장한 새파란 신인 QB에 불과 하지 않은가...
이게 프로와 아마추어와의 갭인가.. 이런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물론 내가 작년 빈스 영 career 통틀어 최고로 미친 경기를 봤었을 수도 있겠지만.. 좀 더 기대에 부응하란 말이다~
이 녀석이 머릿속에 오래 기억에 남을 QB로 성장할 지 아니면 그저그런 런닝백도 가능한 QB에 불과할지... 오직 시간만이 그 해답을 알고 있다고 밖에...

팔콘스의 QB인 Vick이랑 플레이스타일이 얼핏 비슷하단 생각도 들긴 하지만..(흑인이라 그런가;) 작년 그 포스는 그 정도 수준의 선수이상의 것을 기대하게 만들었는데... 아직 어리니깐 몇년 뒤에 다시 이름이 들리길 기대해야겠다.
잠시 잊어주는게 나으려나?


그리고 경기는  4Q 막판에 14점차 NFC가 따라잡았으나 3분이면 FG 하나 충분하다는 걸 AFC가 여실히 보여줬다. 마지막 30여야드짜리 패스 인터페어런스 선언된게 좀 아깝. 그거 앞에서 인터셉트 가능한거였는데, 그거 인터셉트 못하면서 파울되고 40~50야드짜리 긴 FG 찼어야 될꺼 20야드짜리로 짧아졌으니..

+) 언제봐도 하와이는 날씨 좋더군~ ㅋ
Posted by Q1

SUPER BOWL XLI

sports/NFL : 2007. 2. 7. 10:38
주말에 경주 다녀오느라 피곤해서 라고 핑계를 댈 수 밖에 없었다. 1년에 딱 한 경기 하는 것을 놓치다니.
분명 경주 출발 할 때까지만 해도 머릿속에 분명히 기억하고 있었는데, 4시간반 고속버스에서 시달리고 보니 정신을 놓아버렸다. 예약녹화 하고 잤어야 되었는데, 아니 늦게라도 제대하고 퍼질러 자고 있을 백수 녀석한테 전화해서 시키기라도 했어야 했는데. 무려, 오전 미팅 끝나고 바로 식당 다녀와서, 점심 산책(?)까지 끝마치고 네이버 들어갔다가.. "매닝" 이 두 글자 보고 아차 싶었다. 흑흑.
초등학교 때부터 해 오던 일인데.. 어릴 땐 이런 거 녹화하라고 시키는 아버지가 싫었으나... 영어 좀 알아듣게 되면서 그냥 옆에 앉아 같이 보게 되면서 조금씩 규칙 알아가면서 가끔 대박인 경기 관람하게 되면서 재미 붙이고 정붙인 남의 나라 스포츠. 뭐 실질적으로 대학와서 그것도 고학년 되어서 재미 붙인 듯 싶다. 고등학교 땐, 비디오도 고장 중이라 한 몇년, WS와 함께 끊고 살았었으니... MLB를 가장 조금 본 시절이 지난 15년간 고등학교 때 3년일 정도니깐 ^^;; (죄다 비디오 고장 탓이다 + 일요일 아침에 교회와 잠 땜에 saturday noght baseball을 못 보기도 했기 때문이다.)

하튼, 각설하고.
어제 비록 하이라이트만이라도 봤다. 빌어먹을 중계권을 가진 SBS 스포츠에서 재방을 일요일 아침까지 안 해주기 때문에, 당장 급한데로 이거라도 봐야 했다. ㅡ.ㅜ 녹화나 재방도 아니고 하이라이트 따위를 봐야하다니..

그나마 몇몇 기억나는 장면들.
간만에 나온 비나티에리의 FG 실축. (정말 그 거리는 실축이다) 게다가 extra point 실패. 홀더 미스였지만.
게다가 경기 시작하자마자 kick off return TD라니...
TD 먹고 나서 (이것고 킥 오프라고 부르나?) 차준거 바로 잡아 리턴 TD 먹이는 건 본 적 있어도 경기 개시 킥오프 리턴은 처음봤다는 ^^;;

하이라이트라 중간중간흐름이 너무 끊겨서 그닥... 이었지만. 솔직히 15분에 4Q짜리 경기니 잡다한거 잘 짜르고 편집하면 1시간이면 될꺼 같은데 말이다. 암것도 안해도 시간 가는 스포츠인 주제에 실제 중계시간은 3시간이 넘을정도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흐름이 끊기는 1시간반짜리 하이라이트. 너무 하다 싶었다. (실제 편성은 1시간 반정도 해 놓구 1시간 조금 넘게 방송하고 만듯.. 케이블이니 편성시간 중 광고시간이 20% 가량 되니깐-_-)

비 때문에 무수히 fumble나오고.. 세인츠와의 결승 떄도 느꼈지만 베어스 QB가 그닥인 거. 수비가 매닝을 막아줘야 되는데 그것도 안 되고... 콜츠 공격 옵션이 좀 다양해야지-_- (2Q인가 수비가 잡았는데, 거의 어깨로만 중거리 패스 정확히 던져버리는 거 보고 ㄷㄷㄷ) 세인츠 처럼 QB 색을 허용할 만큼 콜츠 공격라인이 허약한것도 아니었고. 29점 중 22점 정도면 베어스 수비가 제 몫다한 거라고 나는 보지만, 첫 TD는 스페셜 팀 득점이니 빼고 나면 10점 밖에 득점 못한 베어스 공격진의 문제. 솔직히 인터셉트 TD도 있으니 베어스 공격은 10-7=+3 뿐인거다.


단지 "매닝"이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만져 보게 되었다는 거 빼곤 별 거 없던 슈퍼볼로 기억될 뿐일꺼다...
Posted by Q1

Tom Brady

sports/NFL : 2007. 1. 15. 17:13
Tom Brady. 이 넘 정말 물건이다.

플레이 오프 성적은 그야말로 ㄷㄷㄷ
오늘 또 이김으로써 12승1패.
3번의 슈퍼볼 우승.

작년에 덴버한테 딱 한번 진거다. 비나티에리라는 사기유닛을 보유하여 막판에 FG 하나는 40야드 밖에서도 터지니깐 이라고 생각했는데 비나티에리가 떠났는데도 오늘도 또 한번 드라마틱하게 이겼다는 거.
바로 밑에 비나티에리 이적했다고 쓰면서 예전만큼 막판에 long FG로 승부 가르는 모습 잘 나올까 싶었는데 비나티에리처럼 40yds밖에서 차대는게 아니라 브래디가 30yds대로 끌고 들어와 주면 되는건가보다..
(새 킥커(신인) 기록 봤더니 확실히 비나티에리보다는 떨어지더라.. )

4Q만 살펴보면
1점차로 뒤지며 시작한 4Q에서 시작하자마자 2분여만에 TD 얻어맞고 8점차.
6분여 남기고 TD 이후, 컨버젼 플레이로 8점(6+2) 만회.
그리고 3분 정도 남기고 31yds FG로 역전.
마지막 상대의 50yds짜리 FG가 짧아서 연장들어가는거 면해서 이겼다지만.

이게 인터셉트 3번 당한 경기라는거..
역시 PO에서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빨이 최고인건가 싶다.

지금 추세로도 2000년대 최고의 QB는 이 놈인데, 이번에 또 우승하면.

정말 다음주에 콜츠랑 붙는거 보고 싶다.. 2004년인가 붙어서 콜츠가 박살이 났었을텐데...
확실히 정규 시즌만 보면 매닝이 이 녀석보다 잘 하는 거 같은데 말야...
(다음주 월욜에 미팅하자던데 확 휴가 쓰고 이거나 봐? )

매우 기대되는 매치업이긴 한데..
막상 스포츠에서 이런 경기 뚜껑열어보면 원사이드 경기이거나 지루한 수비싸움인 경우가 많다는 거. ^^;;

Posted by Q1